오늘의 리뷰는 비비고 국물시리즈의 신상제품 비비고 감자탕이다.
뼈해장국, 감자탕을 참 좋아하는 입장으로 정말 반가운 제품이 아닐 수 없다.
이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먹기 편하게 뼈가 없이 살코기만 발라낸 제품이라는 것이다.
물론 감자탕을 먹을 때 뼈를 발라내는 게 재미있고 또 그 뼈 사이에 있는 고기를 먹어야 제대로 먹은 느낌이 나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나처럼 튼실한 살코기를 더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정말 희소식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다양한 조리법을 소개해주고 있는데, 깻잎이나 들깨가루, 청양고추나 고춧가루를 넣어서 좀 더 얼큰하고 고소하게 즐길 수 있는 방법들이 제시되어 있다. 나는 일단 처음 먹어보는 거니까 그대로 먹어보기로 했다.
감자탕 자체가 원래 나트륨이 어마어마하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원래 국물을 벌컥벌컥 잘 마시는 민족이었다. 국 탕 찌개의 민족 아닌가.
이걸로 겁을 먹어선 안된다. 적당히 먹고 국물을 아까워하지 말고 잘 먹었다 싶으면 버리자. 먹을만큼 먹는 것도 또 하나의 미덕이다.
제품을 냄비에 덜어내고 살짝 물을 부었다.
비비고 제품들을 그대로 조리할 경우 짠 경우가 있어서, 약간 물을 부어서 끓이면 자연스럽게 살짝 졸여지면서 원래 추구하려던 그 맛이 날 수 있다.
물론 중탕조리를 하는 경우에는 해당사항이 없고, 나처럼 직접 가열하는 경우에만 추천하는 방식이다.
끓는 모습을 움짤로 만들어봤는데 제법 비쥬얼이 그럴싸하게 나온다?
냄비 뚜껑을 열자마자 오오 하고 감탄을 하는 내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다.
이거 그냥 하는 소리가 아니고 진짜 감탄했다. 다양한 비비고 시리즈들을 보면서 감탄해보긴 이번이 처음이다.
내가 요리한 것도 아닌데 한 번 간을 봤다. 국물도 감자탕의 그 국물이 제대로 재현이 되어있어서 좋았다. 국물의 맛도 역시 맛도 역시 우리가 아는 그 감자탕의 맛이었다. 심지어 맛있다!
조리가 끝났으니 이제 건더기를 한데 모아보자. 정말 푸짐하다.
이번에는 고기 위주로 몰아봤다. 아니 꽤 많은데?
국물에 잠긴 양까지 생각해보자면 고기의 양이 정말 많다. 다른 제품들에서 고기가 덜 들어있는 것에 비하면 장족의 발전이다. 부족함이 없는 양이라 또한 번 감탄했다.
제대로 건져올렸더니 이런 역대급 비쥬얼을 드러냈다.
살코기가 아주 제대로다. 정말 생각보다 고기가 많아서 놀라고 또 놀라는 상황이었다.
감자탕이니 감자가 빠지면 섭하지!
여기서 말하는 감자탕의 감자가 그 감자가 아니라는 건 다들 아는 상식이겠지...?
아무튼 먹으면서 내내 만족스러웠던 제품이다.
외식하면서 직접 사먹거나 매장에서 뼈해장국, 감자탕을 포장해와서 먹는 경우도 있겠지만, 뼈가 생각보다 많이 나와서 부담스러울 수가 있는데, 뼈를 처리하는 불편함도 없을 뿐더러 맛도 상당히 좋다.
이 제품은 정말 추천하지 않을 수가 없다.
내 돈 주고 잘 사먹었는데 또 사먹고 싶다. 정말 맛있었다.
비비고 감자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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