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때문에 밖엘 잘 나가지 않으니 이런 것만 자꾸 먹게 된다.

오늘은 아무튼 농심에서 나온 짜왕 건면을 리뷰해보려고 한다.

라면을 참 좋아하고 많이 먹지만 먹기가 참 걱정스러워지는 건 아무래도 라면이 그렇게 몸에 좋은 음식은 아니기 때문이 크다. 하지만 또 좋아하니까 먹고는 싶고. 그래서 타협한 것이 바로 건면이다.

건면에 대한 이야기는 다른 포스팅에서도 정말 입이 마르도록 한 것 같다.

아니 글로 쓰는 포스팅이니까 손가락이 부르트도록?

건면이다. 튀기지 않았을 뿐이라 탄수화물의 양은 여전히 많은 편이다.

일반 짜왕에 비해 줄어든 것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열량: 605kcal -> 480kcal

나트륨: 1180mg -> 1160mg

탄수화물: 92g -> 83g

당류: 9g -> 8g

지방: 22g -> 12g

포화지방: 9g -> 3g

이러니 저러니 해도 건면이 유탕면에 비해 좋은 점이 많긴 하다.

라면이 땡긴다면 우리 모두 건면을 먹도록 하자!

끓이는 방법이다. 우리가 아는 그 방법이다.

이 짜왕에는 친절하게 물을 8스푼 남기고 버리라고 한다. 최근에 알게 된 사실인데, 뜨거운 면수에 짜장스프를 풀어서 부어주면 섞기가 좋다고 한다. 이걸 끓일 때는 시도 못해봤는데 다음에는 그렇게 해볼 예정이다.

 

둥근 면과 스프들이다.

이제 냄비에 넣고 팔팔 끓이면 된다.

끓는 물에 후레이크 스프를 같이 넣고 5분간 잘 끓여주자.

참고로 나는 한 개 먹으면 아쉬워서 항상 두개씩 끓여먹는다. 갑자기 불어난 양에 놀라지 말자.

다 끓었으면 물을 덜어내고 나머지 스프들을 부어 잘 섞어준다.

그냥 냄비에 얹어서 먹는 게 아쉬워서 넓은 접시에 얹어봤다.

갑자기 쟁반 짜장이 된 것 같은 느낌이다.

바닥에 남은 소스가 자연스럽게 위로 올라와서 그럴싸한 느낌이 들었다.

참고로 저거 만드는데 전화가 와서 면이 살짝 불었다. 이상하게 라면 끓일때만 꼭 전화가 오더라...

마지막으로 짜왕 건면의 맛은?!

 

 

짜왕과 나는 크게 차이를 못 느끼겠다. 이 정도면 아주 맛있는 제품이 아닌가 싶다.

개인적으로는 짜파게티를 더 좋아하기 때문에 짜파게티 건면이 나와줬으면 하는 바람이다.

하지만 어째서 짜왕 건면이 먼저 나와버린 것인가...

아무튼 그럼 짜왕 포스팅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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