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종 함박스테이크를 먹곤 했는데, 정말 오랜만에 다시 주문을 했다.

집에서 뭔가를 먹을 땐 평상시에 먹고 싶은 걸 사먹기보단 맛있게 먹었던 것들 중에 행사를 할 경우 골라서 주문을 하곤 한다. 이 제품도 당시에 할인행사를 하고 있길래 오랜만에 주문했다.

참 좋아하는 제품이었는데 너무 자주 먹다 보니 질려서 한동안 쳐다도 안 본 제품이기도 하다.

그만큼 질리도록 맛있게 먹었다는 증거이기도 하겠지.

아무튼 오늘의 포스팅은 고메 함박스테이크와 치즈함박스테이크다.

두 가지를 한 번에 리뷰해보고자 한다.

고메 제품들은 항상 이렇게 비밀이라면서 무언가를 알려주고 있다. 이제부터 안 비밀이다.

 

각각의 영양정보다. 크게 차이가 나지는 않고 비슷비슷하다.

 

조리법이다. 전자레인지에서 2분이라고 하는데, 절대로 낚이지 말길 바란다.

특히 냉동제품이니만큼 해동되지 않은 상태에서 2분 조리를 하면 이도 저도 아닌 상태가 된다. 겉면만 타버린 고기같은 느낌으로 속이 하나도 안 익고 매우 차갑다. 먹을 수야 있겠지만 맛은 없지 않겠는가.

나는 차라리 끓는 물에 중탕시키는 걸 추천한다.

이래야 오히려 더 속까지 잘 익어서 맛있게 먹을 수 있다. 특히 치즈 함박스테이크는 속이 다 익어야 치즈가 나올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나는 이 사람들이 추천하는 방식으로 전자레인지 조리를 해서 포스팅해봤다.

이렇게 하지 말라는 의미이다. (2번이나 강조)

전자레인지에 조리를 하면 뱃가죽과 등가죽이 붙어있던 제품에 숨이 붙는다.

부풀어오르면 일단 어느 정도는 조리가 되었다는 의미가 된다.


함박스테이크

우선 함박스테이크다. 이걸 먹어보고 나면 오뚜기 함바그 스테이크는 절대로 먹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게 된다. 고메 함박스테이크의 맛은 정말 제대로 함박스테이크 맛이 난다. 물론 밖에서 먹는 수제함박에 비할 정도는 아니겠지만, 집에서 간편하게 함박스테이크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인 제품이니 말이다.

고기 씹는 식감도 좋고 데미그라스 소스의 맛도 아주 좋다.


치즈 함박스테이크

다음으로 치즈함박스테이크다. 이것도 함박과 마찬가지로 2분 조리를 해봤다.

전자레인지에 2분? 당신은 낚였습니다.

속에 들어있는 치즈가 하나도 안 녹았다. 마치 리코타 치즈를 연상케 한다. 하지만 그 맛이 아니다. 입에 한 번 대보면 하나도 안 익어서 차갑게 식어있음을 알 수 있다.

다시 조리를 해서 어찌저찌 완성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치즈가 그렇게 줄줄 흘러내릴 정도의 비쥬얼은 나오지 않는다.

제품 포장지나 홍보용 포스터에서 봤던 이 비쥬얼 같은 건 없는 것이다.

사실 저렇게 폭포수처럼 치즈가 쏟아져나올 정도면 함박이 별로 없기도 하겠다.

아무튼 크림빵에 크림이 덜 들어간 느낌이랑 유사하다. 쏟아지는 치즈를 기대하지 말자.

그리고 내 기억상으로는 고메 치즈함박이 일반함박에 비해 다소 느끼한 경향이 있는 편이었다.

근데 이번 제품을 그런 느낌은 크게 받지 않았다. 어째서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래도 예전에 비해서는 담백해졌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맛도 괜찮다. 단지 치즈 양에 실망했을 뿐이다.

여기까지 집에서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고메 함박스테이크 시리즈 리뷰였다.

나는 사실 추천하는 편이다. 추천하는데 저렇게 담백하게 글을 남긴 이유는, 그래도 역시 밖에서 먹는 함박이 최고이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밖에서 먹는 함박을 뛰어넘을 수는 없지만 집에서도 간편하게 먹는 데에 의의를 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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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메 함박스테이크 (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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