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춡처: 인스타360 유튜브

인스타360에서 신제품이 출시됐다. 인스타360 GO Ultra(고 울트라)라는 제품이다.

이 GO Ultra는 기존의 GO GO2, GO3, GO3S와 다르게 넘버링이 안 붙고 울트라라는 이름으로 출시했다.

아마도 라인업이 갈라진듯 하다.

라인업이 갈라진 이유라면 역시 생김새 때문인 것 같다.

이름에 걸맞게 본체 사이즈가 매우 울트라해졌다.

그럼 기존 GO 시리즈와 어떤 점이 달라졌는지, 구매할 필요가 있는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 참고로 오늘의 설명은 이미 GO 시리즈가 어떤 제품인지 알고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이야기할 것이기 때문에 액션팟, 본체, 마그네틱의 활용 등에 대해서는 이야기하지 않겠다.

※ 참고로 필자는 GO3를 사용중이다. 이전 리뷰가 궁금하다면 아래 링크를 타고 가보도록 하자.

https://ggoorm.tistory.com/484

 

기존작 대비 GO Ultra에서 크게 개선된 점

 
 

춡처: 인스타360 유튜브

센서 및 성능 개선

우선 센서가 커졌다. 커진 센서 덕분에 빛을 받아들일 수 있는 수광량 자체가 늘어났다.

화질 및 저조도 개선이 되었다는 의미이다. 여기에 추가로 야간에 찍으라고 퓨어비디오 기능도 들어갔다.

추가로 인스타360 에이스프로 2에 들어간 것처럼 AI칩도 들어가서 아무튼 화질개선이 많이 된 모양이다.

칩셋 변화 덕분인지 배터리타임도 약간 늘었다. 본체 단독으로는 엄청 많이 늘어난 건 아니지만 액션팟까지 조합하면 유의미한 발전이 있었다.

춡처: 인스타360 유튜브

4K 60프레임의 해상도

성능이 좋아진 만큼 최대 4K 60프레임 촬영도 지원한다.

플로우 스테이트(수평잠금) 적용 시에도 4K 30프레임을 지원한다.

참고로 GO3는 2.7K까지, GO3S는 4K 30프레임까지만 지원한다.

 

춡처: 인스타360 유튜브

SD카드 슬롯 추가

가장 큰 변화라면 전작과 달리 이제 마이크로 SD카드 슬롯이 생겨서 메모리를 교체할 수 있다.

대신 내장메모리는 삭재되었다. 일장일단이 있는데, 장시간 촬영하는 사람들에게는 개선이 되었다고 볼 수 있고, 128GB의 내장메모리로 충분히 촬영 가능한 사람들에게는 큰 개선점은 아니다.

오히려 가격이 올랐는데 메모리카드를 별도로 구매해야돼서 실제 체감 구매가는 더 많이 올라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단순 스펙들만 나열하고 보면 거의 무조건 좋아졌다.

본체의 커진 크기를 제외하면 말이다.

 

 

인스타360 GO 시리즈의 정체성

이 제품의 폼팩터에 대한 루머가 돌기 시작하면서부터 실제 출시가 된 당일의 영상에 꾸준히 언급된 반응들이 있었다.

"우리가 원하는 GO 시리즈는 이런 게 아니다. 캡슐 모양의 GO 4를 내놔라."

왜 이런 반응들일까?

이건 GO 시리즈 본연의 정체성으로 거슬러 올라가야한다.

춡처: 인스타360 홈페이지
 
 
 

이게 인스타 360 GO 1세대 모델의 폼팩터다.

케이스와 작은 카메라라는 컨셉이 된 가장 기본적인 모양새다.

춡처: 인스타360 홈페이지
 
 
 

GO2의 가장 큰 장점은 셀피모드가 가능한 리모콘 모양의 삼각대다.

단순히 충전만 하던 전작의 케이스를 삼각대 기능까지 넣은 셀피 리모콘으로 만들었다.

개인적으로 이 폼팩터가 가장 마음에 든다.

춡처: 인스타360 홈페이지
 

GO3에서는 충전케이스를 액션캠과 같은 폼팩터인 액션팟으로 만들었다.

그리고 GO3S에서는 드디어 4K 화질을 지원하기 시작했다.

이렇듯 GO 1에서 GO 3까지 계속 충전 케이스의 모양만 변했지 캡슐 카메라라는 컨셉은 동일했다.

반면 이번 울트라는 캡슐이 아닌 정사각형의 본체가 특징이다. 덕분에 작은 카메라라는 GO 시리즈의 정체성이 사실상 버려졌다고 봐도 무방하다.

물론 이전 GO 시리즈와 동일하게 GO Ultra도 본체만 쏙 빼서 창의적인 영상 촬영은 가능하지만, 그렇게 사용할만한 컨슈머는 많지 않다고 생각한다. 추가로 이제 개나 고양이 목에 걸기엔 너무 사이즈가 커졌다.

 

 

내향인들의 카메라

춡처: 인스타360 홈페이지
 
 

내가 지금껏 유튜브에서 시청한, 단순 리뷰 목적이 아닌 실사용 목적으로 인스타360 GO 시리즈를 구매한 사람들은 거의 대부분 내향형 인간들이었다. (물론 개나 고양이 목에 걸어놓고 촬영하는 분들도 계시지만 액션캠이라는 기본 활용도 기준으로의 이야기이다.)

특히 극 내향인들 중에서 브이로그, 유튜브 영상 촬영은 하고 싶지만 막상 찍으려니 부끄러움이 밀려오는 그런 사람들이 종착지처럼 도달하게 되는 카메라라고 알고 있다. 물론 나도 그렇다.

이게 막 음흉한 의도로 몰래 찍자는 게 아니다.

엄지손가락만큼 크기가 작기 때문에 사람들의 이목을 끌지 않는다. 시선을 끌지 않는다는 것만으로도 내향인들에게는 굉장한 자신감을 심어준다. 온 세상 사람들이 나의 행동 하나하나를 쳐다보는 것 같은 그런 극도의 긴장감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마법의 도구인 것이다.

근데 이렇게 사이즈가 울트라해지면 아무래도 내향인들은 쓰기 부담스럽다.

그렇다면 그 커진 사이즈의 부담감을 이겨낼 정도로 화질이 좋아졌느냐 하면 또 그 정도는 아닌 것 같다.

물론 3S 대비 화질이 개선된 것 같지만 기존작도 이미 충분히 괜찮다. 무엇보다 인스타360 에이스 프로2나 DJI액션5 같은 일반 액션캠에 비하면 여전히 화질은 떨어진다.

심지어 DJI 포켓3로까지 넘어가면 이건 그냥 경쟁이 안 된다. 근데 이 녀석도 "유튜버세요?" 라고 질문 받기 일쑤라 별로 내향인들에게 좋은 카메라는 아니다. 오히려 유명해서 더 위험하다.

그럼 이건 누가 써?

 
 

춡처: 인스타360 홈페이지

우선 작은 카메라를 필요로 하는 사람은 아웃이다.

GO Ultra는 액션캠이 필요한 사람에게 더 어울리는 제품이다. 액션캠을 주로 사용하면서도 가끔씩 작은 본체만을 이용해서 좀 더 다양하게 활용하고 싶은 사람들에게는 합리적인 선택이 될 수 있다. 요약하자면 이것도 하고 저것도 하고 싶은 올라운더들에게 말이다.

다만 성능이 일반적인 액션캠보다는 떨어지기 때문에 그 부분은 감안하고 구매를 해야한다. 심지어 이 GO 시리즈는 비싸기까지 하다. 당장 가성비를 놓고만 봐도 단순 액션캠 중에서는 DJI 오즈모액션4가 화질이나 배터리 성능 측면에서 현존 최강자다. 이건 아무도 반박 못할 것이다.

통상적인 액션캠들처럼 본체 분리 기능이 없을 뿐이지 액션캠으로써의 성능은 훨씬 더 좋은데 가격도 GO Ultra의 절반 수준이다.

GO 4를 기다리며...

 

춡처: 인스타360 홈페이지

기왕 이렇게 울트라가 나와버렸으니 다음에는 기존의 캡슐모양을 한 GO 4가 나왔으면 좋겠다.

또 기왕이면 GO2 처럼 그립형이면서도 리모콘 조작까지 가능한 액세서리가 나와줬으면 좋겠다.

나는 여전히 GO3를 아주 잘 쓰고 있다. 다만, 액션팟은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

극 내향인에게 액션팟은 그저 액정이 달려있는 비싼 충전 케이스일뿐이다. 여기에 플립형 스크린을 위로 세워버리면 면적이 더 넓어져서 부담스럽기 그지 없다.

부디 차기작에서는 촬영을 나만 알고 싶은 그런 카메라로 돌아와줬으면 하는 바람이다.

 

 

 

 

 

인스타360 GO 3S : 인스타360 코리아

인스타360 GO 3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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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360 GO Ultra 블랙 표준 번들 : 인스타360 코리아

인스타360 GO Ultra 블랙 표준 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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