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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간단하게 캐논 EOS R10에 대한 이야기이다.
우선 이 카메라는 내 카메라가 아니다. 아내에게 빌려서 몇 번 사용해본 게 전부다.
하지만 이 카메라를 아내가 사는 과정에서 캐논 입문기에 대해 많이 알아봤기 때문에 확실하게 이야기할 수 있다. 사진과 영상 중에 사진의 비중이 50% 이상이라면 나는 무조건 이 카메라를 사는 것을 추천한다.
캐논 크롭 미러리스군 중 비교할만한 카메라는 EOS R7, R10, R50, R50V, R100 이렇게 5종이 있는다.
이 중에서 일단 R100은 논외로 치고 가자. 캐논 카메라 정품등록 프로모션 행사가 있을 때 리스트에서도 빠져있는 게 R100이다. 해외에서는 어떨지 몰라도, 적어도 한국 시장에서는 버림 받은 카메라다.
그럼 나머지 4개의 기기가 있는데,
그 중에서도 내가 EOS R10을 추천하는 이유를 간단하게 나열해보도록 하겠다.
무게

- Canon EOS R7: 배터리 포함 시 약 612g.
- Canon EOS R10: 배터리 포함 시 약 429g.
- Canon EOS R50: 배터리 포함 시 약 429g.
- Canon EOS R50 V: 배터리 및 SD 카드 포함 시 약 370g (블랙), 375g (화이트).
우선 EOS R7은 무겁다. 다른 카메라들에 비해 약 1.5배는 무겁다. 그러므로 탈락.
따라서 나머지 카메라들 중에서 알아보는 게 좋다.
입문자들이 카메라를 덜컥 산 다음에 잘 안 들고 다니는 이유가 무게다.
지금으로부터 약 10년쯤 전, DLSR이 유행하던 시절이 있었다. 그때도 한창 유행을 타다가 급격하게 시장이 죽은 이유가 있다. 바로 무거운 무게였다.
따라서 EOS R7은 입문용이라기보다는 좀 더 하이 아마추어와 같은 카메라 좀 다뤄볼 요량인 사람에게만 추천한다. 왜냐하면 그 정도 의지가 없다면 이 카메라는 금방 장롱행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화소

화소가 가장 높은 것은 EOS R7이다.
다만 화소가 높으면 야간 저조도에서 약점을 보이게 되기 때문에 일장일단이 있다.
따라서 화소가 2000만대로 낮은 것도 나쁘진 않다. 실제로 후지필름 X100VI의 4020만 화소는 실사용자들에게 계륵 같다는 평도 있다. 오히려 전작인 X100V의 2430만 화소가 낫다고 느껴지는 부분도 있는 것이다.
EOS R10, R50, R50V는 모두 2420만 화소다.
4K 해상도가 3840 × 2160인데, 2420만 화소의 해상도는 6000 × 4000이다. 4K 모니터로도 한 화면에 다 담을 수 없는 크기이다. 다시 말하자면 모니터로 보기에도 충분한 것이다.
요즘 많이 소비가 되고 있는 스마트폰에서라면? 여전히 차고 넘치는 고화소인 것이다.
조작계





EOS R7이 물론 제일 좋다. 하지만 전문가가 아니라면 조작계가 너무 많은 것도 문제다. 버튼이 너무 많아서 복잡하고 뭘 조작해야하는지 알 수 없기 때문이다.
극단적인 예시로, 소니에서 나오는 초보자용 크롭 바디 카메라로 ZV-E 10 시리즈가 있는데 얘네는 정말 조작계가 간소화되어있고, 초점 흐림 버튼과 같은 커스텀키가 따로 분리돼있어서 조리개에 대해 잘 모르는 초보자도 쉽게 배경흐림을 바꾸는 등의 편의성을 주고 있다. 완전 초보 친화적인 것이다.
따라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적당한 조작계가 있는 EOS R10, EOS R50 정도가 사진용으로는 적당해보인다.
다만 EOS R50은 또 다이얼이 너무 빠졌다. 다이얼도 하나 빠졌고 조그스틱도 없다. 소니 ZV 시리즈처럼 편의성 있게 빠진 게 아니고 그냥 빠져있는 것이다.

EOS R50V는 동영상 용이라 아예 조작계가 다르다. 용도가 다른 것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챕터에서 살펴보도록 하자.
EOS R10 vs R50V


좌: EOS R10 / 우: EOS R50V
EOS R7은 너무 전문가용이다. EOS R50은 약간 뭔가 부족하다.
따라서 현재 선택할 수 있는 것은 EOS R10, EOS R50V라고 할 수 있겠다.
다만 두 바디는 특화범위가 다르다.
EOS R10은 사진기다. EOS R50V는 동영상기다.
주로 어떤 점이 차이가 있느냐하면 그냥 조작계통쪽의 지향점이 다르다.

EOS R10에는 사진을 찍기 위한 뷰파인더가 있지만 R50V에는 없다.
물론 R50V에서 사진이 안 찍히는 것은 아니다. 동영상 쪽으로는 굉장히 스펙이 좋고, 사진 촬영 성능도 오히려 더 낫다는 평이다. 다만 조작계가 동영상 기기 베이스다. 모드 다이얼이 동영상 위주로 되어있고 뷰파인더도 없다.
따라서 오토로 놓고 촬영만 할 거라면 상관이 없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아무래도 사진을 좀 더 좋아하는 입장에서는 불편할 수밖에 없다.

EOS R50V의 모드 다이얼은 R7, R10, R50과는 아예 다르게 생겼다.
위 사진의 설명을 보면 R50과 R50V의 다이얼이 다른데, 왼쪽은 사진용이고 오른쪽은 동영상용이다.
사진용 모드 다이얼은 다른 브랜드의 카메라에도 붙어있는 보편적인 다이얼이다. 노출의 3요소를 다이얼을 통해 우선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R50V의 모드 다이얼은 각각의 동영상에 적용할 커스텀 필터와 같은 스타일을 기억하는 용도다.
또한 영상 촬영 시 클로즈 업 데모 동영상, 동영상 IS, 매끄러운 피부 효과 등을 터치로 조작할 수 있도록 배치해두었다. 아예 지원하는 모드가 다르다.
때문에 오토로 사진을 촬영하기에는 용이할지 몰라도 조리개, 셔터스피드, ISO를 하나하나 조작하면서 중급기 이상의 사진기처럼 사용하려면 면 다소 어려움이 있을 수밖에 없다.
정리하자면, 동영상보다는 사진에 더 취미를 붙이고 싶은 사람이라면 EOS R10이 가장 적정한 선택이 될 것이다.

참고로 EOS R10에는 깨알같이 내장플래시도 있다.
정리 & 각 제품 별 추천 대상

EOS R10은 입문하기에 아주 좋은 카메라다.
그래서 아내도 좀 더 카메라에 대해 공부해보고자 지 카메라를 구매했다. 실제로 기존에 사용중이던 G7X Mark3보다 스펙적으로나 결과물로나 다 좋았다. 비교군인 다른 카메라들은 저마다인 이유로 불합격이었고, 만약 시간을 되돌려서 다시 선택을 한다고 해도 초보자에게는 이 카메라가 맞다고 생각한다.
신품으로 구매하기에도 부담스럽지 않고, 중도로도 꽤나 매물이 많으니 한 번 찾아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듯 하다.
캐논 크롭 카메라 별 추천 대상을 나열하며 오늘의 포스팅을 마무리하도록 하겠다.
EOS R7 = 하이 아마추어급 이상의 전문가 지향 카메라, 이미 카메라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사람
EOS R10 = 입문자도 전문가도 모두 다룰 수 있는 무난한 카메라, 카메라 기본기를 배워갈 사람
EOS R50 = 카메라 아무것도 모르는 초보자가 사용할만한 카메라, 오토모드 위주로 촬영할 사람
EOS R50V = 브이로그 위주의 사용자가 사용할만한 카메라, 사진은 사실상 오토모드 위주가 될듯
EOS R100 = 추천하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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