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S21 울트라 (SM-G998) - 제품 간단 리뷰, Feat. 투고 서비스

갤럭시 S21 울트라 리뷰를 한다고 사진을 촬영해놓고 방치한지가 벌써 보름이나 지났다.

갤럭시 투고 서비스를 이용해서 짧게나마 제품을 체험해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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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S21 울트라를 사용하려는 목적은 대부분 카메라 성능일 것이다.

S21과 S21 플러스가 비록 램이 조금 부족하고 해상도도 WQHD+가 아닌 FHD+로 다운그레이드 되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격적인 매력이 있기도 하고 보조금도 꽤나 두둑하게 풀어주고 있기 때문에 카메라 욕심이 없다면 대부분 울트라보다는 S21, S21 플러스를 선택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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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카메라 성능에 많은 매력을 느끼는 사람이기 때문에 S21 울트라에 많은 관심이 갔다.

일단 이번 포스팅은 S21 울트라의 기본적인 성능과 내가 알고 있는 내용들을 간단하게 요약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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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 / 우측

상단 / 하단

갤럭시 S21 울트라의 생김새를 간단하게 살펴보자.

이제 좌측에는 버튼이 아예 없다. S10 5G를 사용중인 나에게는 또 생소한 버튼 배치이다. 우측에는 빅스비(전원) 버튼과 볼륨 버튼이 위치하고 있다.

상단에는 마이크 단자가, 하단에는 USB-C 단자와 유심트레이가 자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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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10 때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화면 상단 중앙의 펀치홀이다. 아이폰에서 시작했던 M자 탈모 노치 디자인부터 시작해서 여기까지 온 걸 보면 격세지감을 느끼게 된다. 펀치홀 덕분에 굉장히 시원시원한 디스플레이 느낌을 경험하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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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S21 울트라의 카메라는 정말 웅장하다. 배치와 디자인이 변경되었기 때문에 카툭튀가 다소 줄어든 느낌이 들었지만 내려놓고 보면 덜컥거리는 것은 여전히 카툭튀임을 알 수 있게 해준다. 물론 사진으로도 바로 알 수 있다.

그래도 노트20 울트라에 비하면 카툭튀가 조금은 줄어든 느낌도 든다. (회사 동료의 노트20을 구경해봤을 때의 체감)

저 비싼 폰을 케이스 없이 생으로 폰을 쓸 사람이 몇이나 있겠냐마는, 그냥 폰을 손에 쥐면 이렇게 검지손가락에 덜컥 하고 걸리며 카툭튀를 제대로 경험할 수 있다. 근데 저게 또 묘한 안정감을 주는 그립감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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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21, S21 플러스는 FHD+까지 지원한다.

S21 울트라는 WQHD+까지 지원한다.

둘 다 120Hz의 가변주사율은 지원한다고 한다. 주사율이 높으면 배터리 소모가 높을 수 있는데 상황에 맞게 주사율을 높이고 낮추는 기술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배터리 소모량이 120Hz로만 동작하는 기기에 비하면 낮을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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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Hz의 주사율은 실제 사용하면 확 체감이 되는데, 이걸 보여주려고 해도 보여줄 수가 없다.

왜냐하면 네이버 동영상은 120프레임레이트를 지원하지 않기 때문이다. 주사율을 체감해보고 싶다면 디지털프라자나 대형마트에 전시된 S21을 구경해보는 게 가장 현명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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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이 주사율은 굉장히 부드럽다. 아이패드 프로 2세대에서 처음 120Hz를 경험했을 때보다는 감격이 덜하긴 하지만, 충분히 부드럽고 빠릿한 경험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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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그렇다고 해서 모든 게임이 120Hz로 돌아가느냐 하면 그건 아니다. 왜냐하면 대부분의 게임이 120프레임의 엄청난 프레임을 지원하지는 않기 때문이다. 특히 투고 서비스에서 제공되었던 카트라이더 러쉬 플러스나 와일드 리프트의 경우 오히려 60프레임에도 못 미치는 끊김이 느껴졌다.

물론 갤럭시 S21 울트라의 문제는 아니고, 게임 자체의 최적화 문제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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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S21은 발열 이슈가 꽤 있는 편이라고 한다. 나는 위 게임들을 고작 한 두판 했을 뿐이라 발열은 느낄 틈이 없었다. 만약 발열로 인한 기기 수명 단축에 예민한 사람이라면 S21보다는 S20, 노트20 혹은 다음에 나오게 될 노트21을 기대해보는 것은 어떨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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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노트21은 나올지 말지 미지수이다.

그 이유는 이제 갤럭시 S21 울트라에서 S펜을 지원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120Hz 주사율과 더불어 기본적인 스마트폰의 사양이 매우 좋기 때문에 레이턴시를 느낀다거나 하는 일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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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스마트폰으로 하는 노트는 정말 간단하게 사용해야하기 때문에 오히려 수납이 용이한 노트 시리즈가 좀 더 펜 사용을 하기가 좋을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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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S21 Ultra 5G 실리콘 커버 with S Pen (블랙) | Samsung 대한민국

공식 홈페이지에서 이런 제품을 판매중이긴 하니, S21 울트라를 갤럭시노트 시리즈처럼 사용하고 싶다면 이 액세서리도 충분히 매력적으로 다가올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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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카메라 성능까지 다루려고 했는데 앞 내용만 해도 너무 길어져서 카메라 비교 포스팅은 나누어 진행하기로 했다. 평범한 사람이 촬영한 비교물이라 전문가가 아닌 모든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수준의 퀄리티로 비교를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그 이야기는 다음 포스팅에서 이어진다.

갤럭시 S21 울트라 (SM-G998) - 사진 못 찍는 평범한 사람의 카메라 비교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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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 S21 플러스 휴대폰 SM-G996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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