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포스팅은 오뚜기 진비빔면이다.

비빔면은 항상 1개는 부족하고 2개는 살짝 많은 느낌이 들었다. 혹은 2개나 먹어버려서 죄를 짓는 기분이 든다거나.

하지만 이를 해소하기 위해 오뚜기에서 드디어 양이 늘어난 비빔면을 내놓았다!

무려 20%나 양이 늘어난 진비빔면이라는 제품이다.

1개를 먹기엔 아쉽고 2개는 많다고 하더라도, 사람에 따라 1개 반도 살짝 양이 많게 느껴질 수도 있을 것이다.

때문에 적당한 양인 20% 정도를 늘렸다. 괜찮은 선택이라고 볼 수 있다.

양이 늘어났기 때문에 영양 정보도 보면 다른 비빔면들에 비해 살짝 과한 느낌은 있다.

하지만 평소에 2개 먹던 걸 생각한다면, 아주 건강한 영양 수준이 아닐 수 없다.

진비빔면 조리 방법은 아주 간단하다. 우리가 흔히 아는 방식이다.

1. 먼을 끓인다.

2. 냉수로 식힌다.

3. 스프를 뿌려 비빈다.

구성품은 액체스프와 참깨고명스프다.

고명스프는 면을 끓일때 같이 넣지 않는다. 짜파게티 조리법과 햇갈리지 않기를!

진비빔면을 옆에서 본 모습인데, 양이 늘었다는 게 눈으로 봐도 대충 느껴진다.

끓는 장면은 너무 흔해서 생략했다.

잘 끓인 면을 채에 넣고 냉수로 마사지해주자. 면발이 아주 탱글탱글해진다.

면 위에 액체스프와 참깨고명을 뿌렸다.

이제 본격적으로 비빔면의 느낌이 난다!

나는 그냥 하나 먹기 아쉬운 마음에 냉동삼겹살을 반 줄 구웠다.

얹어먹으니 아주 제대로 조화가 잘 맞아떨어졌다.

이렇게 면과 고기를 한 젓가락으로 뜨면 맛이 없을 수가 없다.

물론 진비빔면 자체의 맛도 아주 괜찮았다.

사람들 평가로는 비빔면의 맛과 무언가가 섞여서 입안에 오래 남아있는 느낌이 들고 맛에 집중이 안 되었다는 식의 이야기가 많았다. 하지만 나는 그냥 맛있었다. 그냥 우리가 아는 그 비빔면의 맛이었다. 다만, 기존의 비빔면들보다는 살짝 더 매콤한 맛이 강했다.

하지만 이 제품의 좋았던 점은 팔도 비빔면을 먹고 나면 왠지 속에서 부대끼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는데, 진비빔면을 먹고 다음날 일어나도 전혀 속에서 부대낌이 느껴지지 않았다는 것이다.

나는 앞으로 다른 비빔면 대신 진비빔면을 자주 애용할 것 같다.

아주 괜찮았기 때문에!

 

 

 

오뚜기 진비빔면 156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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