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꾸름

안녕하세요. 먹꾸름입니다.

제 블로그를 많이 방문해주시는 이웃분들이라면 아시겠지만, 요즘 제가 푹 빠져있는 전자제품 장르는 카메라인데요. 이번 리뷰는 또 카메라 관련 장비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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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 촬영을 다니면 사방에 조명이 달린 것을 발견할 수 있는데요. 그런 조명들을 거치하는 용도로 활용되는 것이 바로 이런 조명용 삼각대입니다. 용도가 다르다보니 일반적인 카메라 삼각대와는 생김새가 다른 편입니다. 물론 카메라도 거치할 수 있기 때무네 범용성 있게 사용할 수 있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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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제가 받은 제품은 앱코 CC210 접이식 삼각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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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제품의 기본 사양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기본적으로 삼각대 기능을 가지고 있는데요. 다리쪽이 튼튼하게 받치고 있어 안정적으로 거치할 수 있습니다.

700g으로 휴대성이 좋습니다. 조명을 사용하면 필연적으로 무게가 무거워질 수밖에 없을 텐데요. 그렇기 때문에 삼각대의 무게가 가벼우면 가벼울수록 부담이 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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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UNC 나사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다양한 기기와 호환이 가능한데요. 링라이트, 스마트폰 홀더, 볼 헤드, LED 램프 등과 함께 사용할 수 있습니다. 카메라는 물론 고가의 조명기구들도 거치할 수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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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코 CC210 접이식 삼각대의 기본적인 모습입니다.

접이식 삼각대라는 이름에 걸맞는 모양새를 하고 있습니다. 특히 삼각대 다리쪽이 기존에 사용하던 다양한 카메라 삼각대들과는 다른 모습이어서 신기했습니다. 이 접이식은 정확히는 다리의 접힘을 이야기하는 게 아니고하단에 지지하는 쪽이 예쁘게 포개져서 휴대성 좋게 수납할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접이식 다리로 크기도 챙기고 700g이라는 가벼운 무게로 휴대성도 챙길 수 있는 구성인 것이죠

물론 가볍다고 해서 안정성이 떨어질 것처럼 보이지도 않았습니다. 제가 요즘 노리고 있는 고독스 SL-60W 조명을 실제로 달면 어떨지는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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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트방식 조임 레버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직관적이고 편리합니다. 물론 튼튼한 고정도 가능하죠.

1/4 UNC 나사를 사용하기 때문에 저기 체결이 가능한 기기는 안정적으로 모두 거치할 수 있습니다.

보편적인 삼각대라면 모두 사용하기 때문에 호환성에는 조금의 문제도 없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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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제가 최근에 구매한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를 소니 A7C를 거치한 모습입니다.

아직 저 카메라 리뷰를 안했는데... 아무튼 안정적으로 흔들림 하나 없이 잘 거치가 됩니다. 다만 이건 카메라용은 아니고 조명용일 수밖에 없는 게, 카메라는 삼각대에서 기동성 있게 움직이기 위해서 퀵슈를 주로 사용하는데요. 이 앱코 CC210 접이식 삼각대는 말 그대로 삼각대 기본적인 기능만 갖추고 있기 때문에 각도 조절이나 여러가지를 해낼 수 없습니다. 이 삼각대는 그야말로 조명용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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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가진 조명은 아직 정말 입문자용 작은 보조조명이라 이거라도 한 번 장착을 해봤습니다. 당연히 안정적으로 장착 됩니다. 얼른 총알을 모아서 메인조명과 소프트박스 혹은 휴대용 디퓨저를 장착해보고 싶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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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이 높이 있으면 그림자가 옆으로 길게 늘어지지 않고 자연스럽게 지기 때문에 가질 수 있는 장점도 있기 때문에 높은 위치에서 쏘는 조명은 매력적일 수밖에 없습니다.

앱코 CC210 접이식 삼각대를 조명용이라고 말한 이유는 높이 때문이기도 합니다. 1, 2, 3단으로 높이 조절이 가능하고 3단으로 세팅하면 최대 2100mm까지 높일 수 있는데요. 높은 곳에서 자연광처럼 조명을 뿌려주면 굉장히 자연스럽게 사진이나 영상 결과물을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죠.

제 키보다 더 큰 높이의 삼각대는 처음이라 괜히 설레는 마음이 들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장비병이 새롭게 도지는 것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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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게 이제 다음으로 구비할 제품은 조명이 되겠네요. 인물촬영쪽을 전문으로 노리지는 않기 때문에 플래시보다는 리뷰나 영상용 지속조명을 구매하려고 합니다. 조명을 새로 구매하게 되면 그건 또 한 번 포스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여기까지 앱코 CC210 접이식 삼각대에 대한 사용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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