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포스팅은 아워홈 바삭 등심카츠다.
내가 저녁에 종종 에어프라이어에 해서 먹는 반찬이다. 근처에 저렴하게 돈가스를 사먹을 시장이라도 있으면 쟁여둘텐데, 그게 되지 않으니 아워홈 돈가스를 쟁여두기로 했다.
에어프라이어에서 8분만 조리하면 된다고 한다.
하지만 저대로 하면 군데군데가 살짝 타더라...
나는 예열 후 180분으로 6분 2분 이런 느낌으로 뒤집어가며 굽는다.
에어프라이어 전용 생빵가루라는 게 있나보다. 에어프라이어로 더 잘 구워지는 그런 빵가루겠지 아마.
순살 등심을 사용한다고 하는데, 기름기가 적을 것은 녀석이기를 기대하게 만든다.
단면은 저렇다고 하는데 결코 저 비쥬얼이 나오지 않으니 속지 말자.
아마 세로가 아니라 가로로 슬라이스해서 자르면 저런 두툼한 비쥬얼을 볼 수 있지 않을까?
이 제품은 에어프라이어 조리를 추천한다.
그래서 에어프라이어 조리법이 제일 위에 나온다.
5분 예열 후 8~9분이었구나!!!
에어프라이어도 오븐처럼 예열이 생명인 모양이다.
팬 조리법이다. 그냥 기름을 두르고 구우면 된다.
가장 무난하고 쉽지만 기름이 온 사방에 튀니 나는 싫다.
밥반찬으로도 간식으로도 좋지만, 맥주와 함께 하는 술안주라고도 한다.
이럴줄 알았으면 집에 맥주를 쟁여둘걸 그랬나...!!
영양정보다.
총량 320g에 100g당 정보가 담겨있다.
총 8개 들어있으니까 4개씩 두 번 나눠 먹으면 한 번에 160g을 먹는 셈이다.
서두가 너무 길었다. 이제 에어프라이어에 넣어보자.
냉동실에 보관을 좀 하다가 꺼냈더니 얼음이 좀 껴있다. 원래 이런 상태로 오는 제품은 아니다.
그냥 내가 사용하는 냉장고가 낡은 탓이다ㅠㅠ
안내가 된 대로 180도에 구워보았다.
약 5분간 예열 후 180도에서 8~9분이다. 잊지 말자.
완성된 모습이다. 포스팅을 몰아서 하려고 치즈카츠 2개와 함께 구웠다.
아주 바삭하게 잘 구워졌다. 한 번 뒤집어줘야 반대편이 바삭하게 구워진다. 그냥 둘 경우 살짝 눅눅한 느낌이 발생할 수도 있다. 기름이 제법 나와서 아래로 쏠리는 감도 없잖아 있다.
접시에 올려놓았다. 겉보기엔 어떤게 등심카츠도 어떤 게 치즈카츠인지 구분이 잘 안 된다.
아, 위에 찍은 사진은 두 개 다 등심카츠다.
단면이 궁금할 분들을 위해 가위로 한 번 커팅해봤다.
음... 살짝 별론데? 내가 이때 예열을 안한 상태로 그냥 8~9분을 돌려서 그런 것 같기도 하다. 기름도 좀 나오는 편이다. 다음에는 좀 더 바싹 구워봐야하나 하는 생각도 든다.
이빨로 씹어서 다시 단면을 만들어봤더니 그제야 고기 느낌이 나게 사진이 보이기 시작했다.
물론 보이는대로 고기맛도 제대로 난다. 다만 순살이라고 했는데 기름기가 있는 건 어째서인가... 비계 함량이 있는 것인지, 아니면 이미 한 번 튀겨서 나오기라도 한 건지 의문이 드는 순간이다.
그래도 간편하게 집에서 한입 돈가스를 먹는다면 이 제품은 꽤 괜찮은 제품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더 가성비 좋은 돈가스도 있기야 하겠지만, 아워홈이니까 왠지 브랜드에 끌려 사게 되는 것도 있다.
개인적으로는 이것보다는 치즈카츠를 더 추천한다.
아워홈 바삭 콘치즈카츠 280g x 4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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