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헌 로딩속도가 빨라졌으면 하는 바람에서 SSD를 새로 샀다. 사실 2.5인치짜리 SATA SSD를 쓰고 있긴 했는데 용량이 작은 거라 부팅용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다.

그래서 구매해버렸다.

이건 웨스턴디지털에서 나온 M.2 방식의 SSD다.

2.5인치 SATA에 비해 몇 배는 더 빠르다.

내가 기존에 쓰던 게 읽기/쓰기 속도가 평균 500정도 나왔다면, 이 제품은 평균 2500정도 나온다.

 

케이스를 열면 이런 느낌으로 보관이 되어있다.

M.2 SSD는 아주 크기가 작다. 나름 최신의 SSD이기 때문에 메인보드에서 해당 슬롯을 지원하는지를 보고 사야한다.

내가 사용중인 메인보드는 매우 값비싼 거라 슬롯이 2개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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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제품 지원도 하고 히트싱크도 제공한다.

M.2 SSD는 빠른만큼 발열이 심해 방열판을 장착해야하는데 메인보드가 이렇게 쿨링을 해주면 걱정이 없다.

첨부된 설명서인지 뭔지 알 수 없는 종이쪼가리에서는 한글은 찾아볼 수가 없다.

정품 스티커를 착 붙여주면 앞으로 5년간 AS를 받을 수 있다고 한다. 잘 붙여주자.

나는 오른쪽 위가 안 예쁘게 붙어서 마음이 상했다.

SSD를 설치했으면 다음은 뭐다?

빠르게 윈도우10을 설치했다. 미리 구매해둔 정품 윈도우10을 사용했다.

마지막으로 속도를 측정해봤다.

읽기 쓰기 속도가 제품소개에 적혀있는대로 아주 잘 나온다. 만족스러운 제품이다.

마지막으로 이 SSD은 D램이 없다.

처리를 담당하는 캐시메모리가 없기 때문에 용량을 많이 쓰면 쓸수록 느려진다. D램이 붙은 비슷한 성능의 삼성 제품은 가격이 2배가량 되니 가성비라면 얘가 좋지 않을까 싶다. (병행수입제품은 제외하고 정식발매제품을 두고 하는 얘기이다.)

총 용량의 10~20% 비워두면 성능저하를 겪을 일은 거의 없다고 하니 잘 관리해서 빠르게 사용하자

이러니저러니해도 나는 가성비 측면에서는 아주 대만족이다.

이상으로 Western Digital WD BLUE SN550 웨스턴디지털 SSD 구매후기 포스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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