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지텍의 페블마우스 M350 리뷰입니다.

페블은 조약돌이라는 뜻을 가진 단어입니다. 작은 조약돌처럼 생긴 제품인데요.

이 제품을 구매하게 된 계기는 바로 무소음 때문입니다.

저는 가끔 도서관이나 스터디 카페와 같은 조용한 환경에서 작업을 할 때가 있습니다. 요즘은 시국이 시국이니만큼 잘 못 가긴 하지만 간혹 정말 집중을 강제로 해야할 때는 동네에 사람이 적은 곳을 찾아가곤 하는데요.

이런 조용한 환경에서 일반적인 공부가 아닌 컴퓨터로 작업을 하게 될 경우 최대한 소음이 없는 제품을 사용해야합니다. 노트북에서도 팬소리가 작게 나야하고, 마우스의 딸깍거림도 작아야합니다.

로지텍 페블마우스 M350은 무소음 마우스로 검색하면 대체로 상단에 나오는 제품입니다.

기본적으로 로지텍이라는 브랜드가 가져다주는 신뢰도 때문이 아닌가 싶네요.

 

무소음, 긴 배터리 수명, 그리고 동글과 블루투스의 이중 연결이 특징인 제품입니다.

특히 블루투스 기능을 가지고 있어 노트북에 굳이 동글을 연결하지 않아도 손쉽게 페어링이 가능합니다.

제품은 생각보다 탄탄하면서도 귀엽게 포장이 되어있습니다.

박스를 열고 제품을 꺼내니 귀여운 모습의 마우스가 쏘옥 하고 튀어나오네요.

핑크색상을 구매한 이유는 제가 사용중인 로지텍의 K380 키보드가 역시 핑크색이기 때문에 깔맞춤을 한 것입니다.

아이패드에서 사용하기 좋은 구성의 조합이죠.

설명서에는 글자를 그림만으로 블루투스/동글 연결법을 자세히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런 식으로 직관적인 제품과 설명은 참 마음에 듭니다. 글자로 설명하면 읽기 귀찮기 때문이죠.

M350의 모습입니다. 무광이면서도 촉감이 매우 반질반질한 게 특징인 제품이에요.

손에 착 들어오다 못해 살짝 작다고 느껴질 정도이지만 그립감이 생각보다 나쁘지 않습니다. 오히려 너무 큰 마우스와 비교하면 작은 마우스가 좀 더 무게가 가벼워 손목에 무리도 주지 않죠.

아쉬운 부분이라면 좌측에 Back버튼이 없다는 점입니다. 다음 모델에는 이 부분도 추가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크기가 극단적으로 큰 제품으로는 제가 주로 사용중인 다얼유의 버티컬 마우스가 있습니다.

사진으로 봐도 몇 배는 커보이죠. 원래도 저 버티컬 마우스의 크기가 크긴 해서 M350 페블 마우스와 비교하면 좀 더 극적인 차이를 보일 수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이 마우스의 특징은 하단부가 상단부보다 높다는 점입니다. 위로 올라간 구조 덕분에 손목이 조금이라도 위로 올라가는데요. 인체공학적 설계가 아닌가 하는 뇌내망상을 해봤습니다.

특이하게도 로지텍 페블마우스 M350은 윗면을 뚜껑처럼 열어 내부 구조를 볼 수 있습니다.

이 안에 AA 배터리 1개를 넣어 작동시키고, 동글도 수납하게 됩니다.

M350은 동글이 없이도 블루투스 페어링이 된다고 했죠?

블루투스 페어링이 된다는 것은 바로 아이패드와의 연동이 쉽게 된다는 걸 의미합니다.

iOS 13을 통해 아이패드에서도 마우스를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가 되었는데요.

이 마우스를 통해 데스크탑처럼 아이패드를 활용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메인으로 사용하는 데스크탑과 원격으로 연결하여 접속한다면? 말 그대로 아이패드가 언제 어디서든 데스크탑화가 되는 것이죠.

무소음 마우스로서도 좋지만, 블루투스 기능으로 인해 아이패드와의 궁합도 매우 좋은 것이 장점입니다.

 

 

무소음 마우스를 찾거나, 블루투스 기능을 필요로하는 사람에게 로지텍 페블마우스 M350은 훌륭한 선택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로지텍 페블 M350 무소음 무선마우스 MR0075

COUPANG

www.coupang.com

 

로지텍 페블 M350 무소음 무선마우스 MR0075

COUPANG

www.coupang.com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 Recent posts

Please Enable JavaScript!
Javascript를 허용해주세요![ Enable JavaScrip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