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은 마이크로소프트의 마우스다.

이미 하나 구매해서 회사에서 사용중인데, 집에서도 사용하려고 구매하게 되었다.

올해 들어서 몸이 안 좋아지기 시작했는데, 그 중 하나로 손목이 묘하게 뒤틀린듯 아파오는 느낌이 있었다. 그래서 버티컬 마우스를 찾기 시작했다. 하지만 버티컬 마우스는 낯설기도 해서 선뜻 구매하기 부담스러운 것도 있었다. (결국 저가형을 구매해보긴 했지만...)

그러다가 도수치료를 받으러 간 병원에서 이 마우스를 사용중인 것을 발견했다.

이 제품이 손목 건강에 효과가 있긴 한가보다. 그렇게 생각하고 구매를 했다.

지금은 매우 만족스럽게 잘 사용중인다.

두 번째로 하는 언박싱 사진이다.

했던 포스팅을 또 하는 것은 그만큼 만족스러운 제품이기 때문이다.

박스 바닥에는 이렇게나 설명서가 많이 들어있다. 무슨 팜플렛 더미를 보는 느낌이다.

다각도에서 살펴본 스컬프트 마우스의 모습이다. 다른 마우스에 비해 좀 더 부피가 있고 둥글둥글하다. 아무래도 부피감이 있다 보니 휴대하기에는 조금 나쁜 편이라고 할 수 있다. 사실상 책상에 놓고 사용하기에 좋은 마우스인 것이다.

윈도우 그림 바로 옆 측면부분이 뒤로 가기 버튼이다. 앞으로 가는 버튼이 없지만, 그 버튼은 뒤로가기 버튼에 비해서는 자주 사용되는 버튼은 아니다 보니 엄청 불편할 정도는 아닐 수도 있다.

게이밍 마우스가 아니다보니 휠 아래쪽에 dpi를 조정하는 기능은 없다.

하단의 덮개는 자석 형태로 되어있는데, 배터리 2개와 USB 동글이 수납되어있다. 동글도 자석처럼 착 붙어서 수납되는 형태인데 이 두 가지만 봐도 마감이 깔끔하게 되어있음을 알 수 있다.

본체 USB 단자에 꽂고 전원을 켜면 별도의 설정 없이 바로 마우스가 동작한다.


요약을 해보자.

<장점>

1. 병원에서도 사용하는 터널 증후군용 손목 보호 마우스

2. 버티컬 마우스보다 덜 부담스러운 그립감

3. 3년의 긴 AS 보장기간 (수리가 아닌 맞교환 방식)

<단점?>

1. 휴대하기에는 큰 부피

2. 블루투스 연결은 안 됨 (USB 동글로만 연결 가능)

단점이라고 적었지만 큰 단점이라고 보기엔 애매한 요소들뿐이다.

그 정도로 만족스럽고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이미 회사에 다른 동료분들도 나에게 영업을 당해서 사용중이다.


나는 개인적으로 이 마우스의 견고함과 부담스럽지 않은 그립감 때문에 선택했다.

그리고 여러 마우스중에 재구매를 한 것은 이 마우스가 처음이다.

어떤 사람은 버티컬 마우스를 구매한다. 또 어떤 사람은 트랙볼 마우스를 구매한다. 다들 손목 건강을 위해서 하는 결정이다. 각자의 취향에 맞는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자.

 

 

마이크로소프트 인체공학 스컬프트 무선마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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