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꾸름

안녕하세요. 리뷰IT다의 먹꾸름입니다.

영상 올린지가 벌써 일주일이나 됐는데 부랴부랴 포스팅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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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A7C와 잘 어울릴까 해서 구매했던 슈팅그립입니다. GP-VPT2BT라는 모델인데요.

사실 A7C보다는 ZV-1, ZV-E10, ZV-1F에 더 잘 어울리는 것 같았습니다. 막상 장착해보니 부담스러운 무게가 발목을 잡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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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외형으로 보여지는 모습은 꽤 그럴싸하게 잘 어울립니다. A7C가 부피가 그리 크지 않긴 하거든요.

크롭 미러리스인 ZV-E10과 나란히 놓고 봐도 그렇게 차이가 나지 않아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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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막상 두 카메라를 양손에 들어보면 보이는 게 전부가 아니구나 하고 깨닫게 됩니다.

A7C가 압도적으로 무겁거든요.

그런 상황에서 이 슈팅그립만으로 A7C의 무게를 오랜 시간 감당해야하는 건 쉽진 않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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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역시 ZV 시리즈가 이 슈팅그립과 잘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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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는 슈팅그립 삼각대 다리를 열면 후면에서 교체할 수 있는데요.

CR2302 동전배터리를 사용합니다. 배터리 시간은 꽤 긴 편이라 걱정이 없습니다. 교체도 쉽게 할 수 있어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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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동범위는 꽤 넉넉한 편입니다.

360도 회전도 되고 틸트도 양쪽 모두 90도씩은 되니까요. 다만 세워둘 때는 지지하중과 균형을 생각해서 너무 과도하게 틸트하진 않는 게 좋습니다.

특히 A7C나 ZV-E10 같은 렌즈 교환식 카메라는 렌즈 무게에 따라 슈팅그립을 수평으로밖에 사용 못할 수도 있으니 최대한 가벼운 렌즈 운용을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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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팅그립 덕분에 자꾸만 한 번씩 ZV시리즈가 사고 싶어지게 되네요. 그래도 당분간은 좀 더 리모콘 용도로 활용해보려고 합니다. 그게 무슨 소리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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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내용은 아래 유튜브 영상 보시면서 확인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궁금하신 점이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시고 영상이 마음에 드셨다면 구독과 좋아요 부탁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