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태블릿PC 하면 떠오르는 제품은 레노버의 P 시리즈입니다. P11, P12 이런 제품들이 굉장히 가성비가 좋기로 유명하죠. 하지만 중국 제품에 대한 걱정이나 우려가 있기도 마련입니다.

하지만 삼성의 대부분의 태블릿PC는 가성비라고 부르기에 참 어려운 감이 있습니다.

조금만 더 비용을 보태면 애플의 아이패드 시리즈가 기다리고 있고, 같은 스펙대비로는 아래에 레노버 태블릿PC가 있기 때문이죠.

그런데 이 제품만큼은 삼성에서 가성비 태블릿PC라고 부르기에 참 괜찮다고 생각했습니다.

바로 제가 예전에 사용했었던 갤럭시탭 S6 Lite를 업그레이드해서 나온 2022년 버전입니다.

모델명은 SM-P613 입니다.

2020년도에 출시한 기존 모델인 SM-P610과는 엄연히 다른 제품입니다.

무엇이 달라졌나?

갤럭시탭 S6 Lite 2022가 갤럭시탭 S6 Lite 2020에 비해서 달라진 점을 크게 살펴보면 딱 두 가지가 보입니다.

첫 번째는 AP 성능이고, 두 번째는 OS 사후지원입니다.

우선 AP입니다.

기존 엑시노스 9611에서 스냅드래곤 720G로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CPU, GPU, 배터리효율 등 종합적인 요소를 살펴보면 대략 10~20% 정도 성능이 향상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특히 스냅드래곤 720G는 중저가형 스마트폰인 A52와 A72에도 들어간 프로세서입니다. A34, A54가 나온 마당에 아쉬운 느낌도 들지만 무난하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OS 사후지원입니다.

기존 2020 버전은 안드로이드 10부터 출발합니다. 안드로이드 13이 마지막 업데이트이고, 이제 끝났습니다.

반면 2022 버전은 안드로이드 12부터 출발합니다. 아마도 4회 지원을 해줄 것으로 보입니자. 이제 시작인 것이죠.

OS 지원이 끝났다는 건 더 이상 삼성전자에서 소프트웨어적으로 해당 기기를 지원해주지 않는다는 의미입니다. 아쉽지만 그렇습니다.

그나마 다행인 점이라면 기존 2년에서 3년으로, 그리고 다시 4년으로 지원기간이 늘어난 것입니다.

새 제품을 구매해야할 이유가 늘어난 셈입니다. 더욱 오래 쓸 수 있을 테니까요.

그 외 기본 장점

가장 좋은 점이라면 역시 S펜입니다.

아이패드의 그것과는 확연하게 다른 필기감이 있죠. 그리고 갤럭시S 시리즈 스마트폰에서의 그 얇은 그립감과 다른 것도 장점입니다.

그 외에도 부담스럽지 않은 크기인 10.4인치의 디스플레이, 애매하지만 쓸만한 4기가 램, 배터리 용량 등은 모두 기존 모델과 동일합니다.

아직 정식발매는 되지 않았지만 해외구매 가격으로 보면 거의 비슷한 수준입니다. 이제 전작을 살 이유는 없어진 셈이죠.

아직은 정식발매는 되지 않았는데요. 이게 해외에 출시하고나서도 출시하지 않는 경우가 종종 있어서(전파인증을 받아도 출시 안하기도 함) 더 기다려볼지 그냥 구매할지는 여러분의 선택에 달려있습니다.

 

 

삼성전자 갤럭시 탭 S6 Lite 10.4인치 SM-P613 WiFi S펜 포함 안드로이드 태블릿 (미국정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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