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먹꾸름입니다.
오늘 가져온 제품은 마우스입니다.
로지텍 MX ANYWHERE 3라는 마우스인데요.
지닌 번에 구매한 MX MASTRR 3S의 휴대용 버전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미 MX MASTER 3S는 회사에서 절찬 사용중인데요. 덕분에 이 제품까지 관심이 가서 구매를 하게 되었네요.
언박싱
MX 시리즈의 마우스는 대체로 일반 모델을 출시하고 이어서 for Mac 모델이 출시합니다.
제가 알기로는 유니파잉 수신기를 준다 안 준다의 차이로 알고 있습니다.
딱히 for Mac이라고 해서 맥에 최적화된 기능은 크게 없는 것으로 알고 있으니, 원하시는 모델을 구매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전에 구매했던 MX MASTER 3S 같은 경우에는 박스 내부에 로지볼트를 수납하는 공간도 있었는데, 이 제품은 유니파잉 수신기를 함께 주지 않다보니 상대적으로 휑하게 느껴집니다.
그래도 깔끔한 모습은 마음에 듭니다.
마우스를 꺼내보면 그 밑에는 C to C 케이블이 있습니다. 이 케이블을 통해 충전을 하는 모양입니다.
사용감
기존에 휴대용으로 사용하던 M350과 달리 좀 더 손에 잡히는 그립감이 좋습니다.
물론 기존 M350의 장점은 작고 무소음이라는 점인데, 그 모델은 오래 사용하면 손에 통증이 오더라고요.
반면 MX ANYWHERE 3의 경우 그립감이 좋습니다. 물론 손에 통증이 오는 일도 없었습니다.
게이밍이 아닌 사무용, 업무용으로 나온 MX 시리즈인만큼 손에 착 감기고 안정적인 그런 사용감을 추구하는 것 같습니다.
단점이라면 역시 클릭음인데요.
제가 사용하던 마우스들이 대부분 저소음 무소음이다보니 이 마우스의 클릭음은 다소 거슬리는 느낌이긴 합니다. 3S 버전을 저소음으로 출시한다면 구매 의사는 100%입니다.
유니파잉 수신기
11번가 행사로 함께 받은 유니파잉 수신기입니다.
최근에는 보안 이슈가 있어 로지볼트로 바뀌는 추세인데요.
이 유니파잉 수신기는 하나만 꽂아두면 로지텍 제품들을 여러 개 사용하고 수신할 수 있기 때문에, 가지고 있으면 일단 이득이라고 보시면 좋습니다.
저도 대부분의 컴퓨터 주변기기가 로지텍이다보니 사용환경 조성에는 매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정리
간단한 사용 후기는 오늘은 이 정도로 하겠습니다.
첫인상은 아주 좋습니다.
그립감과 사용감도 좋습니다.
작기 때문에 휴대성이 좋은데 또 편안한 그립감도 놓치지 않았습니다.
현재 2주간 아주 잘 사용중인데요.
시기가 온다면 이 제품도 롱텀 리뷰를 담은 포스팅과 유튜브 영상을 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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