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꾸름

종종 주문해먹는 미스타셰프의 제품이다. 냉동제품이다.

육개장과 버섯뚝배기 불고기를 주문했었는데, 마음에 들었던 버섯뚝배기 불고기를 다시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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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속냉동 제품이라 비비고와 다르게 좀 더 안심이 된다.

아무래도 실온보관 스타일의 비비고 국물요리들은 어떤 약품처리를 해서 유통기한을 그렇게 길게 했는지 알 수가 없으니, 싱싱한 상태로 냉동보관시킨 이런 제품을이 좀 더 안심이 되는 것은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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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배기 불고기이니만큼 이번에는 뚝배기를 사용해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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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으면 이런 느낌이다.

당면도 꽤 많이 들어있고, 버섯과 조랭이떡과 불고기까지 아주 꾹꾹 담겨있다는 게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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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물만 있는게 아니고 내용물 자체가 매우 실하다는 게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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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어디 한 번 끓여보자!

뚜껑이 오버사이즈이긴 하지만 무시하도록 하자. 그리고 살짝 어긋나게 세워놨는데 저건 나중에 다시 중앙에 잘 맞춰놨으니 저것도 불편해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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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배기는 처음에는 끓는 속도가 느리지만 한 번 끓기 시작하면 갑작스레 넘치기도 한다.

주기적으로 뚜껑을 열어보면서 잘 익는지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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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온기가 오래 가기 때문에 아주 마음에 드는 게 뚝배기다.

아무튼 안에서 제대로 익어 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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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제품들같은 경우는 너무 짜서 국물을 좀 더 담아줘야한다거나 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이 제품은 딱 담긴 상태의 국물이 좋다. 더 뭔가를 넣을 필요가 없다는 것이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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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적뒤적 섞어본다. 역시나 양이 참 많다.

고기가 한가득 들어있다는 게 움짤만 봐도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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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면과 고기, 조랭이떡, 버섯이 잘 들어있다는 게 정말 만족스럽다.

맛도 아주 좋다. 간혹 밖에서 먹는 뚝배기불고기는 설탕을 얼마나 넣은 건지 단맛이 굉장히 강한데, 이 제품은 그렇게 너무 달지도 않고 딱 적당하다. 불고기라는 단어가 딱 어울리는 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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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구매 했을 정도로 나는 이 제품을 만족스러워하고 있다.

간편하게 조리해서 먹고 싶은 냉동 국물 제품을 찾는다면 이 제품을 추천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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