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꾸름

안녕하세요. 먹꾸름입니다.

오늘은 룩스핏이라는 회사에서 나온 USB C타입의 OTG 젠더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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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G는 On-The-Go의 약자로, 컴퓨터 없이 자료를 주고 받을 수 있도록 만들어진 프로토콜입니다.

쉽게 설명하자면 OTG를 지원하는 기기에 USB나 SD카드 등을 연결하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에서도 바로 외장하드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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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 제품을 받아 리뷰하게 된 이유는 제가 현재 사용중인 OTG가 5핀밖에 지원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일렉트로마트에서 구매한 USB OTG 카드리더인데요.

원래 구매한 목적은 USB SD카드를 PC에 연결해서 사용하기 위한 카드리더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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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최근에 카메라를 구매하게 되고 SD카드를 연결할 일이 잦아지다보니 PC를 거치지 않고 바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에 연동하고 싶어지는 일이 많아졌습니다.

그래서 이번 리뷰는 너무나도 반가울 따름입니다. 저에게 알맞은 쓰임새를 가진 제품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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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들어있는 젠더의 갯수는 2개입니다.

1개만 있어도 충분한데 두 개나 들어있네요. 알고 보니 실제로도 1+1으로 판매되고 있는 제품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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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를 한다면 하나를 구매해서 필요한 사람에게 나눠줘도 좋을 것 같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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룩스핏 OTG 젠더의 양 옆에는 마찰력을 높이기 위한 부분이 있는데요.

마치 마이크를 만지는 것 같은 질감이 독특합니다. 실제로 이 부분은 꽤나 유용했는데요. 잡아당기기도 좋고 장착을 해제하기가 꽤나 괜찮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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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언급했던 문제의 일렉트로마트 OTG 겸 카드리더입니다.

한쪽이 안드로이드 5핀이기 때문에 지금은 그 어디에도 사용할 수가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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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트를 하기 위한 기기는 제가 얼마전에 구매한 아이패드 미니 6세대입니다.

저는 이 기기로 영상편집을 하거나 사진보정을 주로 하려고 하는데요. 그럴 때 가장 필요한 게 바로 OTG입니다.

파일 시스템이 갖춰져야만 간편하게 작업을 할 수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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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착은 꽤 단단하게 되는 편이었습니다.

아이패드 미니 6세대가 전반적으로 C타입 USB를 잘 잡아주는 느낌도 들었는데요. 룩스핏 OTG 젠더와는 궁합이 잘 맞는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저걸 꽂아둔 채로 작업을 하더라도 빠질 위험이 발생할 것 같진 않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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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을 마친 카메라의 SD카드를 룩스핏 OTG 젠더와 연결해서 파일 애플리케이션에서 확인해봤습니다.

마치 윈도우 폴더에서 보는 것처럼 간편하게 사진 파일들을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은 아주 매력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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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필요에 의해서 USB와 SD카드리더기의 조합을 사용했지만, 당연히 일반적인 USB카드를 장착하더라도 똑같이 활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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