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요가매트를 샀다. 유튜브 빡빡이 아저씨가 요가매트를 깔고 운동을 하더라.

그것도 그렇고 나는 가끔씩 저스트댄스 모바일 버전을 하곤 하는데, 이게 층간소음 유발자다보니 바닥에 무언가가 필요했다. 원래 바닥용으로 쓸 다른 매트를 구매했엇는데 그게 아주 별로다. 그건 어디 판매하기도 그렇고 동네사람에게 무료나눔을 해야겠다.

아무튼 요가매트 리뷰다. 코멧 요가매트라는 녀석이다.

10mm의 두께를 자랑하는 매트다. 그러니까 1cm라는 거지.

사이즈는 아주 길쭉하다. 그리고 보관용 밴드가 포함되어있다고 한다.

그런데 나한테는 안 왔다!!!

 

 

구매하고 한동안 바빠서 못 쓰다가 일주일이 지나서 풀어봤더니 없더라... 젠장망하류ㅠ

적당한 보관용 밴드를 어디서 구해봐야겠다. 근데 그게 아니어도 말아서 보관해보니 잘 말아지고 풀어지지도 않더라. 일단 이대로 쓰는 것도 괜찮을지도?

매우 위험한 물건인지 유아/어린이가 보호자의 지도 없이 사용하지 말라고 한다.

그냥 매트일뿐인데... 어째서 그런 걸까?

그리고 지정된 용도 외에 사용하지 말라고 하는데, 난 왜 음란마귀가 끼는 것인가.

품질 표시 사항이다. 수입원과 판매원이 쿠팡이다. 쿠팡에서 직접 수입해서 쿠팡마크 붙이고 판매하는 것이다.

돌돌 말렸을 때는 이런 느낌이다. 비교를 위해 실내화를 같이 놓아봤다.

펼치면 이 정도 크기가 나온다. 적당히 넓기 때문에 저스트댄스용으로도 문제가 없다.

빡빡이 아저씨나 다른 운동 유튜버들이 하는 운동을 따라하기엔 안성맞춤인 크기로 보인다.

일단 다른 운동보다는 저스트댄스를 한 판 뛰어봤다. 쿠션감이 매우 좋다. 이전에 사용하던 장판은 바닥에서 무슨 비닐 뜯기는 소리가 나질 않나, 쿵쿵 뛰면 층간소음에서 완벽히 보호를 못하는 것 같았는데 이 요가매트는 두께감도 남다르고 쿠션감과 회복도 아주 좋아서 전혀 무리가 없더라.

그러고 보니 예전에 사용하던 장판은 거의 동물 유튜브에서 개들이 밟고 다니더라...

 

아무래도 개들아 바바바박하고 돌아다닐 때 나오는 발소리를 막기 위해 그런 장판을 설치하고 사용하는 거겠지.

앞으로는 개 대신 인간용 요가매트에서 운동하며 열심히 몸을 만들어 볼 생각이다.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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