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꾸름

안녕하세요. 리뷰IT다의 먹꾸름입니다.

오늘은 소니의 가성비 광각줌렌즈인 FE 16-35mm F4 ZA OSS, 1635Z 렌즈에 대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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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24-70보다 16-35계통을 더 선호하는 편입니다. 이런저런 렌즈들을 사용하다 보니 저는 망원보다는 표준쪽을 더 선호하고 망원보다 광각쪽을 더 재미있어하더라고요.

아무튼 그래서 광각렌즈들을 씹고 뜯는 중이죠.

이 렌즈는 광각줌렌즈들 중에서도 가장 가성비가 좋다고 볼 수 있는 렌즈입니다. 서드파티 제외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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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각은 16-35mm로 초광각에서부터 표준까지를 포함합니다. 특히 이 렌즈의 매력은 16mm의 초광각 촬영이 가능하다는 것이죠.

물론 35mm의 가장 편한 표준 화각대를 줌기능을 활용해서 소화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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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개는 F4로 고정입니다.

F4라서 야간촬영에 다소 불리할 수 있긴 한데, 삼각대를 놓고 촬영하는 별사진이나 야경사진이라면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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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경은 이 정도 느낌으로 나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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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갈라짐은 깔끔하진 않은데 나름 또 개성있게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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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mm의 화각은 F4임에도 불구하고 초점거리가 괜찮은 편이다보니 배경날림이 제법 되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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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 점이라고 적었지만 개인적으로 A7C 카메라 사용자들에게 아쉬울만한 점에 가깝다고 봐야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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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5z 렌즈는 무게가 제법 되는 편인데요.

이렇게 새끼그립부가 자리가 남아버리는 A7C 특성상 렌즈 무게가 무거울수록 앞으로 많이 쏠리게 됩니다.

이러면 아무래도 밸런스가 무너져서 원래 무게보다도 더 무겁게 느껴질 수밖에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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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식으로 별도의 그립이나 케이지를 장착하는 방법도 있겠지만, 그럼 작고 가벼운 A7C를 굳이 선택한 이유가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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