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6월에 출시한 제품으로 출시한지가 벌써 7년은 된 하이엔드 카메라지만, 여전히 가성비 제품으로 괜찮게 평가 받는 제품입니다. 바로 소니의 RX100 M3입니다.
이 제품이 쓸만한지에 대해서 한 번 영상으로 촬영해봤습니다.

M3부터 이후로 출시된 제품 모두 2010만 화소로 동일한 화질을 갖고 있다는 점은, 사진의 화질만 놓고 봤을 때는 굳이 상위 기종을 구매할 이유가 없을 정도입니다.
M6부터는 렌즈의 화각이 변경되면서 줌을 더 당길 수 있지만 조리개 밝기가 어두워지는 호불호가 발생했기 때문에 M3~M5 정도를 선택하는 경우도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기능적인 변화는 아래와 같습니다.
M4: 4K영상 촬영 지원, 소니 픽쳐 프로파일 지원
M5: AF(Auto Focus) 초점 기능의 향상, 손떨방 개선
M6: 터치 초점 지원
M7: 외장 마이크 단자 지원, 4K 촬영제한 해제 가능 (4~6는 4K영상 5분 촬영 제한)


이 제품을 추천할만하다고 평가하는 이유로는 가성비, 틸트 액정 지원, 24-70mm의 표준 화각 지원, 스마트폰 카메라에 비해 센서가 큼, 24프레임 영상 지원이 있습니다.
반대로 추천하기 힘든 불편함이라고 하면 역시 터치 초점을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스마트폰 카메라에 비해서도 불편하다는 느낌을 확 느낄 수 있다는 점입니다. 역체감이라고 하죠. 되던 게 안 되는 이 느낌은 극복하기 힘들 것입니다.

RX100 M3의 제품 추천 대상은 스마트폰이 아닌 카메라를 사용해서 사진, 브이로그 등을 촬영하고 싶은 입문자. 하지만 돈이 없어서 가성비를 추구하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돈이 좀 더 있다면 M4, M5A, 혹은 브이로그용으로는 ZV-1을 추천드립니다.

 

 

 

+ Recent posts

Please Enable JavaScript!
Javascript를 허용해주세요![ Enable JavaScrip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