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먹꾸름입니다.

어제 리뷰한 소니 A7C 강화유리 액정보호필름에 이어 오늘은 렌즈필터입니다.

저는 A7C를 28-60mm 번들렌즈킷으로 구매했습니다. 번들렌즈야말로 가장 A7C에 어울리는 가벼운 줌렌즈이기 때문이죠. 그리고 모든 카메라의 번들렌즈가 성능이 그렇게까지 좋진 않지만 그래도 폰카에 비하면 월등하게 좋고 기본기도 탄탄하기 때문에 저는 번들렌즈들을 꽤 좋아하고 애용하는 편입니다.

여담으로 캐논의 EOS M50의 15-45 번들렌즈도 거의 바디캡렌즈로 사용중입니다.

아무튼 그래서 이번에도 번들렌즈를 함께 구매한 상태인데요.

아무리 번들렌즈라고 해도 크롭 바디에 같이 오는 10만원 안팎의 렌즈와는 다르게 이 SEL2860 렌즈는 정품으로는 49만원, 벌크로도 25만원 전후에 달하는 나름 번들스럽지 않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이번에도 마음을 담아서 저렴하지 않은 렌즈필터를 구매하게 됐습니다.

겐코 셀레스트(Kenko Celeste) UV 필터입니다. 렌즈 필터는 렌즈들의 구경에 맞춰서 구매를 해야하는데요 28-60mm 렌즈의 구경은 40.5입니다. 단렌즈 급으로 귀여운 구경을 가지고 있다는 게 꽤나 인상적이네요.

이렇게 렌즈 앞쪽에 구경과 렌즈 사양이 적혀있습니다.

FE 렌즈이고, 조리개값은 4-5.6의 가변조리개입니다. 그리고 28-60의 화각범위를 가지고 있죠.

이 재떨이같은 디자인은 뭘까요?

아무튼 케이스를 열면 잘 보관된 렌즈필터가 나타납니다. 렌즈필터는 그냥 돌려서 끼워주면 아주 간편하게 장착할 수 있습니다.

 

 

렌즈필터를 돌려서 끼우는 소리는 언제 들어도 좋습니다.

사각사각찹찹 하는 즐거운 소리가 나니까요.

필터를 장착한 모습입니다. 렌즈커버도 당연히 사용할 수 있습니다.

워낙 구경이 작은 렌즈이다보니 필터가 티가 크게 안 나는 것 같기도 하네요. 필터 구경이 작으면 그만큼 필터의 가격대가 저렴하게 책정이 되는 편인데요. 이 Kenko Celeste UV 필터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3만원대의 높은 가격대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여담으로 제가 별도로 구매한 72mm 구경의 렌즈의 경우 5만원대로 가격이 상승합니다. 이건 다음에 리뷰하는 것으로 하고요.

옆에서 봐도 렌즈필터를 끼웠을 때와 뺐을 때의 차이가 크게 나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역시 필터를 씌우는 편이 좋겠죠?

렌즈 필터들은 대개 빛반사를 억제하거나 조금이나마 방수 방오에 도움이 되는 등의 역할을 하는데요.

그보다도 가장 큰 효과는 바로 렌즈의 보호입니다. 카메라나 렌즈를 떨어뜨려서 파손이 될 확률을 줄여주는 역할로 제격이기 때문에 엄청난 작품사진을 찍을 게 아니라면 저는 렌즈필터는 꼭 사용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필터 효과랑은 아무 관련도 없지만 신번들로 촬영한 사진도 주간, 야간 하나씩 투척하고 갑니다.

그럼 오늘 리뷰는 여기까지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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