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먹꾸름입니다.
지난 번에 뒤늦게 갤럭시 노트10을 구매했었죠.
https://ggoorm.tistory.com/294
그런데 적당히 사용중이었던 갤럭시노트10의 케이스가 너무 낡고 불편해서 이제는 바꿔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하지만 그렇다고 또 큰 돈을 들이기는 그렇기도 해서 가성비가 좋아보이는 케이스로 새로 한 번 장만을 해봤습니다.
신지모루에서 나온 에어클로라는 스마트폰 케이스입니다.
에어클로는 AIR + CLOTHES 의 합성어라고 하는데요. 직역하면 공기처럼 가벼운 옷이라는 뜻이겠네요.
신지모루 케이스는 제가 알기로 크게 3종류가 있는데요. 에어쉴드, 에어클로, 에어로핏입니다.
에어쉴드는 TPU 재질의 제품으로 충격흡수에 더 강하고 4곳의 모서리에 큼직한 에어팁을 가진 것이 특징입니다.
제가 구매한 에어클로는 핏과 방어력을 중간정도 가지고 있는 제품이고요.
에어핏은 정말 오염만 방지하는 수준으로 슬림한 핏을 자랑하는 케이스로 알고 있습니다.
포장 방식은 한 번 뜯으면 끝장인 방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가격대가 저렴하다보니 중국산입니다. 하지만 사람들의 평가를 보니 그렇게 허술하게 만들어진 케이스는 아닌 것 같더라고요.
오늘의 명품조연 갤럭시노트10입니다.
작지만 준수한 스펙을 자랑해서 여전히 쓸만한 스마트폰입니다.
그리고 오늘의 주인공인 신지모루 에어클로입니다.
그냥 봐서는 전혀 구분이 가질 않죠.
하지만 이렇게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는 일반적인 TPU 케이스와 비교를 해본다면?
아예 다른 제품이라는 걸 바로 알 수 있습니다. TPU 특성상 저렇게 변색이 오는 건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에어클로가 일반적인 TPU 케이스보다는 좀 더 단단한 편인데요.
왼쪽이 기존에 사용중이었던 TPU 케이스고 오른쪽이 신지모루 에어클로입니다.
저 정도의 융통성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갤럭시노트10을 장착할 때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저것보다 더 딱딱하면 케이스를 폰에 끼우는데 진짜 애를 먹는데 이건 걱정이 없네요.
신지모루 에어클로를 갤럭시노트10에 장착했습니다. 두께감은 아주 약간 증가했는데 이 정도면 만족스럽습니다. 그립감도 좋네요. 원체 노트10이 사이즈가 작아서 그런 것도 있겠지만요.
예상대로 측면부 버튼들은 눌리는 느낌이 아주 좋았습니다. 생폰으로 누르는 것보다 오히려 더 쫀득하게 눌리는 것 같기도 합니다.
사진으로는 보기가 힘든데 후면부에 미세하게 도트패턴들이 들어가있습니다. 노트10의 아우라글로우 색상이 워낙 번쩍번쩍 하니 거의 눈에 보이지 않는 수준입니다.
우측 하단에는 신지모루 마크가 아주 잘 보입니다. 디자인을 해치진 않는 수준이라 저는 별로 신경쓰이진 않았습니다. 신경쓰이지 않으니 만족스럽네요.
노트 시리즈가 단종 수순을 밟는 중인 것 같습니다. 갤럭시노트만 상표 재등록을 하지 않았다고 하네요.
이렇게 되면 갤럭시노트20 울트라가 가장 최신의 고성능 폰으로 끝이 날 것 같습니다.
나중에 가격이 좀 저렴해지면 노트20 울트라를 구매해서 써보고 싶다는 마음이 들기도 합니다.
지금이요? 지금은 너무 비싸서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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