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꾸름

안녕하세요. 먹꾸름입니다.

오늘은 지난 번에 언박싱 포스팅을 했던 듀가드 토러스 K310KR 저소음적축 기계식 키보드에 대한 실사용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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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가드는 체리사의 퍼스트파티입니다.

체리스위치는 기계식키보드를 사용하시는 분들에게는 매우 익숙한 스위치일 것입니다.

퍼스트파티인만큼 다양한 연구로 새로운 도전도 많이 하는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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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듀가드 토러스 K310KR 저소음적축 기계식 키보드는 게이트론과 합작하여 새로운 스위치인 듀가드 크리스탈 스위치를 만들어냈거든요.

이 스위치는 굉장히 독특한 키감을 보여줍니다. 가볍고 경쾌하면서도 저소음적축의 경우 특유의 조용함도 그대로 가지고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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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가드 토러스 K310KR의 가장 큰 장점은 역시 풀윤활이었습니다. 기존 사용하던 H사 키보드나 듀가드의 토체티만 해도 특히 길이가 긴 자판을 사용할 경우 내부 스프링이 튀면서 스테빌 소음이 꽤 있었기 때문이죠. 덕분에 키보드에서의 통울림을 잡아주지 못하는 아쉬운 모습들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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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K310KR 저소음적축 키보드는 윤활과 흡음재가 서로 어우러져 정숙한 사용감을 보여줍니다.

아무래도 소음이 거슬리지 않다보니 사용하는 데 있어서 더욱 깔끔한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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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T 염료승화 키캡은 10만원 이상 가격대의 키보드에는 어찌보면 당연한 것이겠지요.

멤브레인, 펜타그래프 키보드들 같은 경우 일반적인 인쇄형의 키캡을 사용하기 때문에 오래 사용하다보면 자판이 다 지워지는 문제가 있는데요.

이러한 형태의 키캡은 자판이 지워지는 손상은 발생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실제로 제가 토체티 키보드를 거의 2년쯤 사용중인데 여전히 새것 같은 키캡 컨디션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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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310KR은 풀배열인데, 찾아보니 텐키리스 모델도 존재하더라고요.

텐키리스를 선호한다면 K320KR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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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체티 사용자로서 듀가드 제품에 대한 신뢰도가 꽤 있었기에 이번 리뷰를 진행한 것인데요.

이번 제품인 토러스 K310KR에 대한 만족도 역시 매우 높았습니다. 특히 윤활 작업을 모두 해서 나온다는 부분은 완성형 키보드에 가깝지 않을까 하는 생각마저 들었던 그런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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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에 대한 보다 자세한 이야기는 아래 영상을 통해 확인해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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