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꾸름

이번에 먹어본 제품은 풀무원 생면식감 직화짜장이다.

난 개인적으로 짜파게티를 참 좋아한다. 하지만 점점 나이가 들어가며 유탕면이 속에 받지 않아서 더부룩해지기 일쑤였다. 그래서 점점 풀무원의 건면 제품들을 찾기 시작했다.

​

그래서 생면식감 직화짜장에도 한 번 도전해보기로 했다.

​

https://coupa.ng/btLkeg

​

이 라면의 특징은 튀기지 않은 생라면이라는 점이다.

바람에 말려 건조시킨 라면이다. 그렇다고 해서 맛이 아주 없느냐면 그것도 아니다.

​

열량: 405kcal

나트륨: 1150mg (58%)

탄수화물 84g (26%)

​

생면식감 직화짜장에 들어있는 내용물이다.

분말스프, 건더기스프, 향미유가 들어있다. 짜파게티와 같은 구성이다.

​

조리법은 다음과 같다.

1. 물 600ml를 끓이고 면과 건더기를 5분간 넣어 끓인다.

2. 마지막으로 물을 조금만 남기고 분말스프와 향미유를 섞어준다.

​

짜장면은 자고로 1개가 아니고 2개를 먹어야 하는 법이다. 하나를 더 꺼냈다.

​

끓는 물에 건더기스프와 면을 넣었다. 그리고 그 다음에 분말스프와 향미유를 넣었다.

​

근데 저것보다 물을 덜 남겨야하는데, 어쩌다 보니 많이 남겼다.

짜파게티는 저것보다 조금 넣게 되면 비비기가 사나워지는데, 이 제품은 그렇진 않은 것 같았다.

​

아무튼 잘 비벼서 완성된 생면식감 직화짜장이다.

너무 오래 익혀서 그런지 면이 퍼진 것 같은데, 사실 그냥 건면 자체가 칼국수 비슷하게 생겨서 금방 익는 것도 있다.

​

면은 아주 쫄깃하고 윤기가 흐른다. 맛은 특출나지 않고 무난했다.

하지만 이 라면의 장점은 역시 몸에 좋은 건면이라는 것이다. 물론 라면이 몸에 좋을 리는 없지만, 유탕면에 비해서는 속에 부담이 되지 않는 게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

나는 앞으로도 짜파게티 대신에 이 제품을 먹을 예정이다.

몸을 생각해서 꼭 먹고 싶다면 건면을 먹을 것이다.

https://coupa.ng/btLkeg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