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리뷰 대신 어떠한 이야기를 가져왔습니다.

제가 예전에 소개드렸던 캐논 EOS M50 카메라에 대란 이야기인데요.

예전에는 추천드렸지만 지금은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EF-S, EF-M, RF-S

캐논의 크롭 카메라 마운트는 3종류가 있습니다.

EF-S, EF-M, RF-S

뭔가 되게 복잡하죠?

하나하나 설명을 드려볼게요.

우선 위에 언급한 마운트는 풀프레임 센서의 카메라가 아닌 크롭 센서를 가진 카메라에서 네이티브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EF-S 마운트는 캐논의 크롭 DSLR 카메라에서 사용합니다.

EF-M, RF-S 마운트는 캐논의 크롭 미러리스 카메라에서 사용합니다.

제가 추천드렸던 EOS M50은 EF-M 마운트를 사용하는 카메라인데요.

그 외에도 M100, M200, M50, M50 Mark2, M5, M6, M6 Mark2 등이 모두 EF-M 마운트를 사용하는 카메라들입니다.

사실 사용하는데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다만, EF-M 마운트는 렌즈군이 너무나도 부족하고 가장 마지막에 출시한 렌즈마저 2018년 9월로 너무 오래되었어요.

이 와중에 캐논에서 RF-S 마운트를 출시합니다.

풀프레임으로 밀고 있는 RF 마운트의 크롭버전을 낸 것이죠. 이 둘은 같은 RF 라인으로 서로 렌즈도 네이티브하게 호환되고 있어 EF-M 마운트는 사실상 왕따 수준의 취급을 받게 되었습니다.

현재 RF-S 마운트를 사용하는 카메라는 EOS R7, R10이 있습니다.

RF-S 렌즈군은 아직 2개밖에 없지만 앞서 이야기한대로 RF 렌즈군을 모두 네이티브하게 사용할 수 있다보니 이미 렌즈군은 다양하다고 볼 수 있겠네요.

참고로 EF-M 마운트는 그 어떤 마운트의 렌즈도 네이티브하게 사용할 수 없는 단점도 가지고 있긴 합니다.

그래도 기존에는 캐논 크롭 미러리스 카메라를 사용하려면 선택지가 없었기 때문에 해당 마운트를 사용했는데, 이제는 그것도 아니게 되었네요.

EOS R7, EOS R10

 
 

EOS R7, EOS R10의 스펙을 간략하게 요약하자면 위와 같습니다.

가격이 거의 2배 차이가 나는데, 본격적으로 촬영하고 카메라에 대해 진지하게 배워나가려면 R7이 낫습니다. 크롭센서인 걸 제외하면 정말 웬만한 기능이 다 빠짐없이 들어있어서 출시 초기에 품절사태를 빚었던 카메라니까요.

물론 R10의 경우에도 뒤떨어지는 부분은 없습니다. 가볍기도 하고 기본적으로 갖출만한 건 다 갖추고 이습니다.

손떨방도 물리적인 IBIS가 없을 뿐이지 전자식 떨림방지인 EIS는 들어있더라고요. 기존의 EF-M 미러리스 카메라, 혹은 똑딱이 카메라인 G7X 시리즈와 유사한 떨림보정 성능이라고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결론은, M50 등의 EF-M 마운트 카메라를 구매하시고자 한다면 저렴하게 중고로 구매하시고,

신품을 구매하고자 한다면 웬만하면 R7, R10을 구매하세요.


위의 긴 글이 읽기 귀찮은 분들은 아래 영상으로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비슷한 내용을 좀 더 풀어서 다루고 있기도 하거든요.

영상이 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만 한 번 부탁드리고, 궁금하신 점은 댓글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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