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카메라 가방 포스팅입니다.

부산으로 이동하는 중에 심심함을 달래고자 해보는 포스팅이에요.

제가 가볍게 나들이 다닐 때 제일 많이 사용하는 가방이고요. 이번 여행에도 들고 갑니다.

내셔널지오그래픽의 NG W2250이라는 숄더백입니다.

생긴건 작고 귀여운데 의외로 카메라도 착실하게 보관할 수 있고 여분의 공간들이 있어서 보부상처럼 이것저것 들고 다닐 수 있는 특징이 있습니다.

용도?

이 가방은 딱 작은 카메라 들고 다닐 때 데일리용으로 좋습니다. 가방 자체도 만듦새가 꽤 좋은 편이고 수납공간도 넉넉한데 너무 크게 느껴지지도 않습니다.

물론 가방 자체가 작다보니 크기가 큰 풀프레임 카메라는 안 들어가고요. 딱 A7C랑 작은 렌즈가 마지노선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A7M4 + 2470GM2 이런 거 안 들어갑니다.

외관

외관은 그렇게까지 고급스럽다거나 하진 않습니다.

그냥 보통의 천 재질이고요.

대신 방수까지는 아니고 발수 코팅은 되어있어서 내구성에 있어서는 제법 신뢰가 갈만하다고 생각합니다.

수납 공간

NG W2250 가방에는 여러 수납공간이 있습니다.

우선 이 가방은 후면 액세스 방식입니다.

액세스방향이 카메라를 꺼낼 수 있는 방향인데요. 즉, 가방 뒷편의 입구로 카메라를 보관하도 꺼낼 수 있습니다. 하단에 카메라가 위치하고 있다보니 꽤 안정감 있게 들고 다닐 수 있습니다.

카메라가 위쪽에 있다면 무게로 인해 가방 내부가 눌릴 수도 있겠죠?

파티션은 최대 3개로 나눌 수 있습니다.

이 작디 작은 보관함을 나누네요.

물론 찍찍이 벨크로 형태라 뜯어내서 자유자재로 파티션을 만들고 없앨 수 있는 구조입니다.

크롭 미러리스처럼 작은 카메라를 쓴다면 이 안에 추가 렌즈도 하나 정도는 넣을 수 있는 공간이 됩니다.

위쪽으로는 또 수납공간이 있습니다.

이쪽은 많이는 안 들어가지만 그래도 작은 물병이라거나 미니삼각대 같은 장비를 쏠쏠하게 넣고 다닐 수 있습니다.

그 이상으로 더 넣으면 이제 잠기질 않아서 추천하지 않습니다.

 
 

이 공간은 또 하단의 벨크로를 풀면 상하단을 한 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자유자재로 공간 활용을 할 수 있는 것이죠.

아주 가끔 이걸 뜯어서 통으로 가방을 사용하기도 하는데, 대부분은 공간를 분리해서 사용합니다.

상단 내부의 앞쪽에는 비밀의 공간이 하나 있는데요.

이 공간에 아이패드 미니 6세대 같은 8인치 태블릿을 거뜬하게 보관할 수 있습니다. (여행중이라 아이패드가 없어서 빼빼로로 사진 대체)

최대 9.7인치까지 보관할 수 있다고 하는데 저는 넣어본 적은 없네요.

가끔 아이패드로 바로바로 사진 보정이나 영상 편집을 할 일이 있는데, 이 작은 가방 안에 같이 들고 다닐 수 있어서 꽤나 쏠쏠합니다.

 
 

앞쪽으로는 두 개의 포켓이 있습니다.

큰 포켓에에는 지갑이나 핸드크림, 립밥 등 간단한 것들을 넣고, 작은 포켓에는 자동차키 같은 걸 넣고 다닙니다.

정말 작은데 끊임없이 들어가는 가방인 것 같습니다.

실사용 후기

저는 이 가방을 약 8개월 정도 사용했습니다.

지금은 큰 카메라를 들고 다니지만, 1인치 컴팩트 카메라, 크롭 미러리스 카메라, 그리고 크롭 사이즈의 풀프레임 카메라 소니 A7C를 사용하는 동안 아주 애용한 카메라 가방입니다.

작은 카메라를 가볍게 들고 다니고자 하는 분들에게 적극 추천드리는 숄더백이에요.

 

 

 

내셔널지오그래픽 워크어바웃 카메라 숄더백 NG W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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