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근래 일주일 넘게 감기를 앓아버려서 구매한 가습기입니다.

참 감기 안 걸리던 체질인데, 해가 지날수록 점점 기력이 쇠하나봐요.

개봉박두

포그링이라는 휴대용 가습기에요.

기화식과 다른 초음파 가습기입니다.

구성품

케이스를 열면 작은 도넛형의 가습기 등장!

USB 타입이고 PC에 연결해서 사용하거나, 컨버터를 이용해 일반 안드로이드 충전기에 완결해도 됩니다.

다만, 최신의 c-type 단자가 아닌 기존 안드로이드 5핀이라는 점

소음 필터 장착

후면부에 소음필터를 장착하면 가습기에서 나는 소음을 없앨 수 있어요.

굳이 없어도 막 우렁찬 소리가 나는 건 아닌데요.

예민한 사람은 조금 거슬릴 수 있습니다.

도서관 같은 곳에서는 틀면 안되는 정도의 오묘한 소음이 납니다.

사무실 같은 곳에서는 무난하게 사용 가능하고요.

조작 설명서

조작 모드는 총 4가지가 있어요.

대기모드 / 3시간 타이머 / 7시간 타이머(feat. 무드등) / 7시간 타이머

무제한 모드가 없다는 건 조금 아쉽네요.

그리고 대체 왜 7시간인가!

8시간 동안 수면을 취하는 나 같은 사람은 어떡하라고...

이것은 신문물이다!

계량용 컵인데 한 번 저 위에 동동 띄워봤어요.

소음 필터를 장착하면 가습량이 눈에 띄게 줄어들더라고요.

7시간동안 틀어도 저 물을 다 못 쓰는 정도입니다.

반대로 소음필터를 장착하면 3시간이면 거뜬히 써버려요.

바닥이 흥건하게 젖을 정도로 많은 양을 뿜어대서 다소 곤란하기도 합니다.

전혀 무드가 느껴지지 않는다.

무드등은 대략 이런 느낌으로...?

사진으로는 그 느낌을 담을 수 없으니 실제 눈으로 보시는 게 더 좋을 것 같네요.

 


그럼 포그링 가습기의 사용 후기를 남겨볼게요.

<장점>

휴대성이 매우 좋다.

초음파식이라 귀찮게 청소할 필요가 없다.

<단점>

가습 방향을 잡을 수 없다.

가습량 조절이 안 된다.

 


그리고 초음파 가습기 관련해서는 미세먼지로 많은 이야기가 오가는데요. 일단 나쁜 미세먼지가 나오는 건 아니에요. 수돗물 속에 포함된 다양한 것들이 공기중에 그대로 분해되어 나오는 거라고 합니다.

혹시 이런 점들이 신경 쓰이는 분들은 기존의 기화식 가습기 사용을 추천드려요.

미세먼지 해소 방법은 끓인 물이나 정수기 물을 사용하면 된다고 합니다.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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