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꾸름

6월 초 오키나와 여행을 떠나기 전에 더위가 걱정되어 구매한 휴대용 선풍기입니다.

(돈 받고 쓰는 글 아님!! 나도 돈 받고 써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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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난코리아 루메나 N9-FAN PRO 라는 제품인데요. 이전 버전에서 업그레이드된 부분은 선풍기 망을 분리해서 청소할 수 있다고 하네요.

금액 차이가 크지도 않은데 기왕이면 좋은 걸 써야지 하고 최신 제품으로 구매를 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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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전 방식은 USB입니다. 안드로이드 5핀을 사용해요.

개인적으로 얼른 다른 USB 단자들도 C타입으로 바뀌었으면 좋겠습니다. 위 아래 맞춰서 끼우는 것도 번거롭지만, 계속 선을 두 종류로 챙겨다녀야하는 귀찮음도 있어요.

(여기에다가 아이패드 때문에 라이트닝 케이블도 들고 다닌다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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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품은 이렇습니다.

휴대용 선풍기, 거치대, 5핀 케이블, 설명서, 그리고 스트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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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서에는 안전망 분리와 청소 방식이 간단하게 설명되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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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풍기는 팬 아래에 있는 버튼을 눌러서 1, 2, 3단, 정지의 단계로 조절할 수 있어요.

요 선풍기가 말이죠. 정말이지 아주 강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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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단은 매우 미풍이라 사실 시원함을 느끼긴 힘들고요. 2단부터는 일반 선풍기 미풍 못지 않은 세기를 자랑합니다. 3단은 강약풍 정도의 느낌인데요. 아무래도 일반 선풍기보다 좀 더 가깝게 바람을 쐴 수 있어서 더 그렇게 느껴지는 걸지도 모르겠네요.

아무튼 강한거임!!

이렇게 스트랩으로 손목에 걸어두면 좀 더 편하게 들고 다닐 수 있어요.

한 번 해봤는데, 휴대폰과 동시에 들고 다녀도 불편하지 않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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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 거치방식이 생각보다 훨씬 유용한 기능인데요.

집에서 잠깐 자리를 옮길 때 큰 선풍기 들고 같이 이동하지 않아도 이거 하나만 들고 가면 아주 편합니다. 요새 밥 먹을 때 식탁에 항상 들고 다니는데요. 덕분에 편의성이 한층 업그레이드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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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반신반의하면서 구매한 제품인데... 저는 정말 만족스럽게 사용중입니다.

이 시원한 바람맛을 봐버려서... 밖에서 조금만 더우면 아 선풍기 들고 나올걸 하고 자꾸만 생각하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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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이상으로 오난코리아 루메나 N9-FAN PRO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