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회사에서 쓸 멀티충전기를 샀습니다. 
알로 5포트 USB 퀵차지 멀티충전기 UC401QC30 라는 제품입니다. 

항상 배터리를 완충하는 강박증이 있어서 어댑터를 각각 들고 다녔었는데요. (Feat. 보조배터리) 
휴대폰은 C-type, 아이패드는 라이트닝 케이블, 블루투스 이어폰은 5핀 케이블이다보니 
정말 가방에 챙길 게 한 두가지가 아니더라고요. 

그래서 구매했습니다! 

 

 

급속 충전기라는 이름에 걸맞게 퀵차지 기능을 갖고 있습니다. 

특히 1번 포트는 퀵차지 2.0이라는 좀 더 좋은 기능을 지원하는 모양입니다. 
사실 퀵차지 2.0에 대한 설명이 없어서 어느 정도로 좋은 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다른 포트도 퀵차지 기능은 지원합니다. 
기기를 인식해서 최적의 속도로 충전을 해준다고 하네요!

 

 

기본 구성은 매우 단촐합니다. 
전원공급용 어댑터와 충전기 본체가 전부입니다. 

 

 

어댑터를 끼우는 단자는 우측에 있고요. 

 

 

충전을 위한 5개의 USB 단자가 좌측에 있습니다.
그 중에서 맨 윗 단자가 퀵차지 2.0을 지원하는 메인 단자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다른 단자들이 충전속도가 느린가 하면 그것도 아니었습니다. 
배터리 용량이 큰 편에 속하는 아이패드를 서브 단자에 꽂고 충전을 하는데, 전혀 답답함이 느껴지지 않았거든요. 

특이한 점으로는 단자부가 초록색 고무로 한 번 더 덮여있어서 선이 쉽게 빠지지 않는 특징이 있습니다. 

물론 케이블을 자주 꼈다 빼는 사람에게는 불편할 수 있겠지만, 
저처럼 마냥 두고 사용할 경우에는 나도 모르는 사이에 빠질 위험이 없어서 좋다고 생각합니다. 

 

 

멀티충전기를 세워놓으면 이런 느낌입니다.  

거치대도 옵션으로 함께 구매할 수 있긴 한데요. 
공간을 많이 차지하고 불필요할 것 같아서 저는 구매하지 않았습니다.  

덩그러니 세워놓으면 안정감이 떨어질 것 같은데, 생각보다 무게가 있어서 흔들리지 않고 안정적입니다. 

 

 

 


마지막 사용 모습입니다.
이렇게 세 종류의 케이블을 사용해서 동시에 충전하기 성공!

원래는 메인단자가 휴대폰 충전을 하는 용도인데,
폰으로 사진을 찍어야해서 보조배터리를 대신 연결해놨습니다.

결론은 매우 편리하고 좋습니다.
왜 이걸 여태 안 샀나 싶을 정도로 만족스러워요.


이제 더 이상 충전용 어댑터를 여러 개 들고 다닐 필요가 없어요.
비록 얼마 안 되는 무게였겠지만, 번잡스러움도 줄어들고 기분도 가벼워져서 대만족입니다!



저처럼 여러 기기를 사용하면서 충전강박을 가지신 분들에게 적극 추천드리는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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