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리뷰IT다의 먹꾸름입니다.

오늘 준비한 영상은 지난 번 소니 A7C 카메라 리뷰에 이어, 번들로 함께 판매되는 렌즈인 SEL2860 렌즈에 대한 영상입니다.

오늘도 영상 간략하게 요약해보도록 할게요.

소니 번들렌즈?

소니 풀프레임 카메라용 번들렌즈에는 2가지가 있습니다.

28-70mm 화각의 구 번들렌즈,

28-60mm 화각의 신 번들렌즈입니다.

2860렌즈가 A7C에 맞춰 새로 나온 렌즈라 신번들렌즈로 불리고 있죠.

두 제품의 차이로는 크기, 무게, 화각 그리고 OSS 손떨방이 있습니다.

사실 SEL2860 신번들렌즈는 손떨방을 포기하고 화각을 줄이는 대신 부피와 무게를 줄인 컴팩트함이 장점인 렌즈라고 보시면 됩니다.

주요 스펙

신번들렌즈는 침동식 렌즈입니다.

렌즈를 돌리면 코가 튀어나오는 방식인데요. 이게 수납 상태일 때는 촬영을 할 수 없는 불편함은 있지만, 대신 부피가 작아지기 때문에 가방에 휴대하기 편하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화각은 앞서 언급한대로 표준 줌보다 앞 뒤로 짧습니다.

60mm의 망원 화각은 사실 크게 아쉽지 않습니다. 60mm와 70mm화각은 사실 큰 차이를 느끼기 어렵거든요.

다만 28mm의 화각은 24mm보다 화각이 좁다는 데 크게 느껴집니다. 때문에 넓은 풍경을 담고자하는 분들에게는 아쉽게 느껴질 수는 있습니다.

조리개는 4-5.6으로 가변 조리개를 가집니다.

저렴한 렌즈들은 모두 가변조리개를 사용하고요. 고정 조리개를 가진 줌렌즈들은 최소 100만원 전후부터 출발합니다.

신번들렌즈의 조리개값은 아쉽지만 또 불편하거나 부족한 느낌은 덜한 편입니다.

풀프레임 센서를 가진만큼, 4의 조리개이지만 1.8 조리개를 가진 1인치 똑딱이들보다 훨씬 더 배경날림이 잘 되는 것을 체감할 수 있습니다. 그야말로 판형이 깡패인 것이죠.

여기에 원하는 화각대의 단렌즈만 하나 추가한다면 사실 더 렌즈를 추가하지 않아도 웬만한 사진은 다 소화할 수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은 듭니다.

기왕이면 가벼운 A7C에 맞는 컴팩트한 단렌즈를 추가하는 게 좋겠네요. 24G나 그런 렌즈로 말이죠.

아쉬운점

 
 

이 신번들렌즈를 사용하면서 제일 아쉬웠던 점은 초점거리입니다. 먼 피사체를 촬영하는 데에는 전혀 불편함이 없지만, 가까운 피사체를 촬영하고 싶을 때 생각보다 최소초점거리가 멀어서 접사는 꿈도 못 꿉니다.

좀 더 뽀얗게 대상를 확대해서 촬영하고자 한다면 이 렌즈로는 불가능한 것이죠.

그럴 때 단렌즈를 보통 추가하는 것 같네요.

추천대상

이러니 저러니해도 고정조리개를 가진 표준줌렌즈들과 비교하면 SEL2860 신번들렌즈의 무게는 정말 압도적으로 가볍습니다.

가벼움을 추구하는 분들에게는 이 렌즈를 추천할만합니다. 단렌즈 위주로 사용하는 분들에게도 가끔 사용항 여행용의 가벼운 줌렌즈로 쓸만하지 않나 생각됩니다.

물론 더 좋은 렌즈들이 많긴 하지만, 우리들의 예산은 한정적이니까요.

신번들렌즈에 대한 보다 자세한 이야기는 아래 영상을 통해서도 확인해보실 수 있습니다. 영상이 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를, 궁금하신 점이 있다면 댓글로 문의주세요!

 

https://youtu.be/1wYNIn9DoY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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