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뜬금없이 노트북 포스팅입니다.

지금은 그만뒀지만 예전에 강의를 위해 중고로 잠시 구매했던 그램 노트북이에요.

정식 명칭은 LG전자 울트라PC그램 13ZD950-GX38K 입니다.

https://search.shopping.naver.com/detail/detail.nhn?cat_id=50000151&nv_mid=10280440073

잘 사용했고 이제는 다시 놓아주려고 하는데, 어쨌든 사용은 해봤으니 블로그에 감상을 한 번 남겨봐야겠단 생각에 간략하게 포스팅을 해봅니다.


우선 박스 내 구성품입니다.

박스 안에 박스

박스 안 박스에는 어댑터가 담겨있다

이 정도 구성품으로 이루어져 있다.

다 꺼내서 나열하기가 귀찮아서 설명서로 대신합니다.

대략 이 정도로 꽤나 담백한 구성품이네요.

 


카페베네에서 한컷

그럼 사용 소감을 간략하게 적어볼게요!

이전에 사용했던 노트북이 MSI와 한성 브랜드였습니다. 이번이 노트북 3번째이고요.

그램은 특유의 가벼움이 정말 좋았습니다. 가방에 넣어도 무게감이 거의 느껴지지 않아서 이전에 사용하던 노트북에 비해 어깨가 아프거나 하지 않았어요.

성능은 무난했습니다.

강연을 위해 구매했기 때문에 주로 사용한 용도도 ppt문서작업이나 영상편집을 위주로 했어요.

ppt야 당연히 돌아가는 성능이었고, 영상편집렌더링을 할 때 아무래도 내장 그래픽이기 때문에 배속이 제대로 나오진 않았습니다. 하지만 의외로 예전에 사용하던 사양 낮은 어설픈 데스크톱 외장 그래픽 정도의 속도는 나와주더라고요. 인텔 CPU에 달린 GPU와 가속 기능이 그 역할을 해준 모양입니다.

물론 최신 컴퓨터에 비하면 몇 배나 느리긴 합니다.

그램은 애초에 간단한 사무 처리를 위해 휴대성을 극대화한 노트북이기 때문에 고사양의 작업 성능을 기대하는 건 욕심이니까요.

키감은 한성 노트북에 비하면 월등히 좋습니다.

제가 가성비 좋은 한성 노트북을 더 이상 사용하지 않게 된 이유가 키감이거든요. 제대로 눌리지 않아서 오타율이 엄청났고, 덕분에 작업용 블루투스 키보드를 따로 들고 다닐 정도였으니 말이죠.


사무용, 그리고 가벼운 무게의 휴대성을 원하는 분들에게는 저는 그램을 적극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사양 좋은 무거운 노트북은... 저는 그냥 데스크톱을 사는 걸 더 추천드려요. 아무래도 가성비가 다르긴 하니까요.

그럼 이상으로 LG전자 울트라PC그램 13ZD950-GX38K의 구매 후기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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