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먹꾸름입니다.

저는 약 1달쯤 전에 소니의 A7C를 구매했었습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캐논의 EOS M50의 경우 중고로 업어오기도 했고 적당히 전투적으로 활용하기도 했기 때문에 별도로 보호필름을 부착하지 않고 사용을 했는데요.

이번에 구매한 소니 A7C는 엔트리급이긴 하지만 200만원대를 육박하는 고가의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이기 때문에 애지중지 사용하는 것으로 결심했습니다. 그래서 보호필름도 좀 더 제대로 된 물건을 부착하기로 마음 먹었죠.

사실 예전에 아이폰 6S와 아이패드 에어 2세대를 사용하면서 강화유리 필름에 대한 안 좋은 기억들이 남아있었는데요. 갑자기 알아서 박살이 난다거나... 액정을 전혀 보호해주지 못하고 같이 박살이 난다거나...

사실 카메라야말로 떨어뜨릴 일도 없고 떨어뜨려서도 안 되겠지만, 혹여 파손이 될 경우 정말 어마어마한 타격이 올 것 같아서 조금 더 신경을 써서 구매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냥 필름에 비해 충격흡수를 조금이라도 해줬으면 하는 마음에서요.

제가 구매한 제품은 글린트에서 나온 강화유리 액정보호필름입니다.

사실 전 처음 듣는 이름이었습니다. 보통 지문방지필름은 힐링실드 제품 위주로 사용을 하기도 하고요. 워낙 그쪽에 대해 신뢰도가 높은 편이었는데, 검색해보니 글린트라는 브랜드가 심심치않게 등장하더라고요? 그래서 한 번 선택해봤습니다.

포장을 뜯으면 강화유리 액정보호필름, 팜플렛, 그리고 부착을 위한 도구들이 들어있습니다.

글린트 후기 이벤트도 한다고 하니 한 번 참여해보세요. 저는 귀찮아서 굳이 참여하진 않았습니다.

부착에 필요한 도구들은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에 액정보호필름을 붙일 때 사용하는 일반적인 도구들과 같습니다. 당연한 얘기네요. 얘도 보호필름이니까요.

아무튼 보호필름이 도착하기 전까지 이리저리 만져보느라 덕지덕지 묻어있던 지문을 닦아줬습니다.

이제 경건한 마음으로 필름을 부착할 차례입니다.

글린트 강화유리 액정보호필름은 특이하게도 한쪽만 떼도록 되어있습니다.

요즘 나온 강화유리필름을 제가 사용하질 않아서 잘 모르겠지만 원래 이렇게 나올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일반적인 필름은 1번, 2번 순서대로 해서 양면을 떼는 방식이니까요.

부착을 하기 전에 어디에 붙일지를 미리 한 번 체크해보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그리고 얼추 감이 왔으면 이게 과감하게 부착시켜주면 됩니다. 면적이 적을수록 필름부착 난이도가 낮기 때문에 이 정도는 정말 쉽게 해낼 수 있습니다.

부착을 마친 모습입니다. 아주 감쪽같습니다.

강화유리가 아무래도 일반적인 필름들에 비해서 두께가 있다보니 스위블을 할 때 액정이 잘 안 닫히진 않을까 걱정을 했는데요. 걱정할 필요는 전혀 없었습니다. 정말 깔끔하게 잘 닫힙니다. 원래 한 몸이었던 것처럼 말이죠.

개인적으로는 매우 만족하며 사용중인 글린트 강화유리 액정보호필름입니다.

뭐 딱히 좋다 나쁘다 할 말이 없기도 하지만, 아직까진 무사히 박살나지 않고 잘 사용중이기도 하니까요.

만약 박살이 난다면 아래 추가로 후기를 남겨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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