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리뷰
라이트닝 케이블에 블루투스 마우스를 연결해보자 - 다이소 Ver
먹꾸름
2020. 1. 12. 22:46
아이패드가 IOS 13 버전을 지원하면서부터 마우스의 사용이 가능해졌다.
그래서 나도 어떻게든 한 번 사용해보겠다고 용을 쓰게 됐다. 막상 연결하려니 라이트닝케이블에 USB를 꽂을 수가 없었다. 그래서 다이소에서 부랴부랴 물건들을 챙겨왔다.
사실 라이트닝과 USB가 바로 연결이 되면 좋겠지만 그런 제품이 없더라.
그래서 USB-5핀, 5핀-8핀(라이트닝) 젠더를 하나씩 가져왔다.
실험에 도움을 줄 로지텍 블루투스 마우스를 챙겨왔다.
참고로 미리 이야기하지만, 저 마우스는 연결은 되지만 버튼이 안 눌리므로 무시하고, 적당히 로지텍의 M350을 사용하자. 그건 잘 된다고 한다. 난 써본적은 없고 어디서 주워들었다.
앞뒤로 생김새를 촬영해봤다. 좌측은 8핀(라이트닝)-5핀, 우측은 5핀-USB 젠더다.
둘을 합체하면 이렇게 된다. 합체 하니까 왠지 모르게 변신로봇이 떠오르는데...
자 이제 이 괴상한 물건 끝에 USB 동글까지 연결해서 아이패드에 연결해보자.
내 아이패드는 아이패드 프로 2세대 10.5인치이다.
이렇게 마우스가 연결이 되었다. 자세히 보면 중앙에 동그랗게 커서가 있는데 저게 마우스 커서다. 굉장히 적응이 안 된다.
마우스를 연결해본 소감은 생각보다 마우스 감도가 좋지 않다는 것과, 결국 터치로 조작하는 게 더 편하다는 사실이었다. 요즘은 심지어 노트북 사용하다가도 모니터에 자꾸 손이 가서 큰일이다.
별의 별 짓을 다 해보고 느낀 결론. 그냥 노트북+마우스가 훨씬 속 편하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