멤브레인 키보드 같으면서도 기계식 키보드 같으면서도... - 앱코 AN04F 특주축 키보드 (리니어 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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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리뷰IT다의 먹꾸름입니다.
오늘의 포스팅은 앱코 AN04F 키보드의 실사용 후기입니다.
이 키보드는 이미 블로그에서 다룬 적이 있어서 짧게만 요약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타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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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NEKEY라는 특주축 스위치를 사용하는 키보드입니다. 도각도각하는 타건감이 제법 매력적인 키보드인데요. 스테빌 소음도 잡혀있어서 불필요한 소음 없이 키보드 그 자체의 타건음을 깔끔하게 들을 수 있습니다.
다만 키압이 다소 높게 잡혀있고 리니어 타입 치고는 타건음이 다소 있는 편입니다. 게이밍용이라면 문제없지만 사무용으로는 대략 난감할 것 같습니다.
하단 RGB L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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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04F 키보드는 나름 게이밍 키보드이기 때문에 어떻게든 게이밍 감성을 살리려고 노력한 것 같습니다.
하단에 RGB LED가 위치하고 있는데요.
저는 오히려 이런 방식이 키보드 백라이트의 RGB보다 더 깔끔하게 느껴져서 좋았습니다.
다만 저처럼 팜레스트를 즐겨쓰는 사람에게는 이게 다 가려지는 아쉬움은 있네요.
투명한 아크릴 스타일의 팜레스트를 사용한다면 손목 건강도 지키고 RGB LED도 지킬 수 있겠군요.
키보드 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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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캡은 PBT 염료승화키캡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내구성에는 전혀 문제가 없죠.
근데 어째서인지 상판과 하판은 묘하게 플라스틱 느낌이 강하게 납니다.
정확한 소재가 뭔지는 알 수 없었지만, 덕분에 앱코 기계식 키보드들이 겪고 있던 크랙이슈에서 어느 정도 자유롭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그리고 소재 덕분인지 무게도 굉장히 가볍더라고요.
키보드 연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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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한 아쉬움입니다. 연결선이 우측 상단에 고정되어 있습니다. 중앙으로 배치할 수도 없다보니 은근 신경쓰입니다. 물론 사용하는데에는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아래 영상은 앱코 AN04F 키보드에 대해 좀 더 자세하게 리뷰한 영상입니다. 영상 보시고 내용이 도움이 되셨다면 구독과 좋아요를, 궁금하신 점은 댓글로 달아주세요.
앱코 특주축 게이밍 기계식 넌클릭 키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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