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겠쥬? 닭갈비 도시락 - 씨유 편의점 도시락 추천, 백종원의 요리비책, 백종원 도시락
지난 닭갈비가게 포스팅에 이어 이번에는 도시락 닭갈비다.
요즘 백종원의 요리비책에서 나온 아이디어로 씨유에서 신제품들을 많이 선보이고 있다.
이번에는 닭갈비를 판매하고 있어서 또 호기심에 한 번 가져와봤다.
백종원 아저씨의 아련한 시선처리가 몽환적이기까지 하다. 마치 오마이걸처럼 하늘의 별을 세고 있는 모양이다.
출처: JTBC Entertainment 유튜브
응? 이렇게 같이 놓고 보이까 더더욱 똑같은 것 같은데?
이번에도 표지 뒷면에 요리를 만드는 방법이 적혀있는데 닭갈비 재료가 정말 많긴 많다. 하지만 유튜브 영상을 보면 저렇게까지 꼼꼼하게 챙기지 않고 없으면 없어도 된다는 식으로 재료를 많이 빼고 있으니, 보면서 참고를 하면 좋다.
이번에도 전자레인지에 2분을 돌리자.
전자레인지 컨디션이 달라서인지 어떤 날은 2분을 돌려도 완성이 안 되고, 어떤 날은 너무 과하게 돌아가서 포장지가 녹는게 아닌가 하는 걱정이 들 정도인 날도 있다. 너무 녹아버리면 환경호르몬을 같이 비벼먹게 된다고!!
아무튼 렌지업을 마친 닭갈비 도시락의 자태다. 어때유? 맛있겠쥬?
밥, 김치, 샐러드는 무난한 맛이었다. 우리가 아는 그 맛이지 무슨 설명이 더 필요한가. 샐러드는 가만 보면 맛살도 보인다. 김치는 볶음김치였는데 적당히 익어서 더 맛있었다.
햄, 계란말이도 우리가 아는 그 맛이었다.
어묵에 마늘쫑이 조금 들어있어서 좀 더 먹는 재미가 있었다. 마늘쫑이 너무 많으면 또 거부감이 있는데, 저렇게 꾸며지듯 들어가있으면 이상하게도 손이 간단 말이지.
마지막으로 대망의 닭갈비다. 깨가 뿌려져있어서 그런지 비쥬얼이 아주 좋았다.
맛은 생각보다 매워서 맵찔이인 나는 닭갈비보다 밥을 더 빠르게 비웠을 정도다. 땀이 조금 나서 열심히 닦아냈다.
그리고 좀 놀랐던 건 우동사리도 들어있다는 점이었다.
닭갈비 먹을 때 항상 사리를 추가하는데, 이렇게 기본적으로 들어있으니 왠지 이득을 본 기분도 든다.
사실 사리가 들어갈 자리에 닭갈비가 덜 들어가기 때문에 심리적인 이득이긴 하지만, 제조사 입장에서는 원가이득이겠지 싶기도 하다.
아무튼 생각보다 매우면서도 맛있는 도시락이었다. 유튜브를 보며 만들어보고 싶은 생각이 들 정도의 맛이었다.
나중에 유튜브 보고 닭갈비를 따라 만든다면 맵기 조절에 유의하면서 만들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