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리뷰

반반 오므라이스 도시락 - 씨유 편의점 도시락 추천, 집밥은 씨유

먹꾸름 2020. 2. 19. 22:19

점심마다 새로운 도시락을 먹는 재미에 빠져버렸다.

이번에 먹어본 메뉴는 씨유의 반반 오므라이스 도시락이다.

오므라이스 소스가 두 가지 종류가 들어간 신기한 제품이다.

원래는 밥과 반찬이 있는 것들을 선호하는데 가끔은 이런 것도 신기하니까 먹어줘야지~ 하는 마음으로 구매해봤다.

 

토마토 소스와 데미그라스 소스가 들어있다고 한다.

중독성 강한 두 가지 소스라는데 중독서이 있을지는 나도 사실 잘 모르겠다.

이 도시락의 가격은 4000원이다.

제품의 영양성분이다.

열량 532kcal

나트륨 1954mg (98%)

네? 나트륨이 얼마라고요???

아무래도 소스가 흠뻑 들어있어서 저런 미쳐 날뛰는 나트륨 함량이 나온 게 아닌가 싶다.

웬만하면 소스를 다 먹지 않는 걸 추천한다.

나도 마치 라면을 먹을 때 국물을 다 마시거나 밥을 말압먹는 걸 최대한 피하듯이 소스를 피하기로 결심했다.

포장지를 뜯으면 이런 모양이다.

위에 얇은 계란이 오므라이스 형태로 예쁘게 덮여있고 그 위에 반숙처럼 올라가 있는데 실제 반숙은 아니고 아무튼 굳어있다. 우리가 생각하는 그 흐물흐물하고 호로록 할 수 있는 반숙을 생각한다면 오산이다.

편의점 도시락은 언제나 2분 돌리면 완성된다.

오늘도 넣고 돌리자마자 빠르게 카메라를 들어 촬영했다. 6초 걸렸군.

그럼 이제 음식에 대한 예의를 갖춰서 찰칵!

이번에는 왠지 가까이 찍으면 어떨까 하고 예쁘게 나오는 컷으로 가깝게 찍어봤다.

왠지 더 맛나고 탱글탱글해보이는 방울토마토다.

오므라이스 위에는 파슬리가루가 예쁘게 뿌려져있다.

반숙 오므라이스의 비쥬얼은 정말 합격이다.

스크램블이 제대로 된 그런 모습이었다. 그 식감과 맛을 제대로 느끼려면 그냥 직접 만들어먹자.

토마토 소스 지나갑니다! 예쁘게 찍고 보니 왠지 수로처럼 촬영이 됐다. 소스가 흐를 것 같은 컷이다.

마지막으로 밥이다. 오므라이스 안에는 다행히도 볶음밥이 들어있다.

볶음밥에도 간이 제대로 배어있어서 맛있었다. 괜히 나트륨이 높은 게 아니었다는 생각이 새삼 들었다.

소스를 어떻게 걷어내고 먹으려고 했는데, 알고 보니 저 원판의 도시락통이 싹 다 계란으로 깔려있었다.

그러니까 우리 눈에 보이던 오므라이스만 계란이 아니고 엄청 넓고 둥글게 계란이 펴져있는 것이었다.

왠지 이득본 기분으로 맛나게 먹었다. 실제로도 아주 맛있었다.

편의점 도시락으로 이 정도 퀄리티라면 상당한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이런 도시락의 가격이 4000원이라고 한다.

나는 좀 퀄리티가 있어서 한 5000원은 하는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이 정도면 정말 추천해도 될만한 편의점 도시락이 아닐까 싶다.

반반 오므라이스 도시락, 나는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