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리뷰

유어스 독도사랑 새우맛 라면 - 독도 발전에 기여하는 컵라면 추천

먹꾸름 2020. 1. 27. 22:38

명절에 친척집 방문을 모두 마치고 집에 돌아오는 길에 갑자기 출출해졌다.

어째서 맛난 음식을 먹고 나면 항상 공허함이 남고 그것을 저렴하고 맛난 음식으로 채우게 되는가...

 

아무튼 그래서 먹게 된 라면이다.

GS25 편의점에서 파는 PB라면. 유어스 독도사랑 새우맛 라면이다.

이 제품에 끌린 이유는 단순하다.

수익금의 일부가 독도 발전을 위해 기부된다고 한다. 라면을 먹을 뿐인데 독도 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니! 일석이조가 아닌가! 아무튼 그래서 고민 없이 선택하게 되었다.

영양정보

열량: 450kcal

나트륨: 1,790mg (90%)

나트륨의 양이 어마어마하다. 그 이유는 들어간 내용물과 맛에서 어느 정도 가늠할 수 있었다.

나는 건더기가 많이 들어있는 라면을 참 좋아한다.

이 제품은 분말스프와 건더기 스프로 나뉘는데, 거기에다가 자세히 보면 이미 면에 건더기들이 박혀있다.

이 얼마나 풍부한 구성인가!

스프를 모두 부었더니 이 정도의 모양새를 보였다. 가만 보니 건더기 스프에는 건새우 위주로 들어있는 모양이다.

적당히 새우맛을 내는 줄 알았는데, 아예 새우를 넣어서 새우맛을 내는 것이었다.

나는 취향상 컵라면에도 계란을 푸는 걸 좋아한다. 다만 노른자를 터뜨리지 않고 그대로 해서 먹는다.

풀어버리면 국물이 아주 별로가 되어버리니 그대로 해서 호로록 먹는 걸 좋아한다.

3분이 지나고 조리가 완성된 모습이다.

그리고 당연하게도 계란은 거의 설익었다. 반의반의반의반숙 정도의 익음이다. 나는 저것도 참 좋아한다.

마지막으로 뚜껑으로 깔대기를 만들어서 먹었다.

컵라면은 역시 뚜껑을 잘 활용해야 맛있다.

 

맛을 평가하자면 아주 칼칼하고 새우맛이 좋았다. 다만 맵기가 좀 다른 라면들에 비해 톡 쏘는 매운 맛이었다. 새우맛이 나긴 하는데 매운 맛이 그걸 좀 덮어버리는 감이 없잖아 있었다.

너무 매운 건 못 먹지만 화끈한 맛의 컵라면을 선호하는 사람이라면 이 라면은 아주 괜찮은 선택이 될 것 같이다.